슬프다....

사진보다 더한 보물을......

앞으로 잘해라

부모가 되어서야 부모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

유ㅅ유!!!!!!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어린 마음에 챙피하고 화가 나서 그랬을 아들 마음도 이해가 되고
없는 형편에 추억을 간직하고자 그림으로 그려서 아들의 아기 시절 모습을 남겼기에
소중하게 여겼던 보물을 잃어버린 엄마의 상실감도 이해가 된다.ㅠㅠ

아 왜 불금 퇴근시간 전에 이런걸 올리는데요 ㅠ_ㅠ

오늘은 집에 갈때 어무니 좋아하시는 피자라도 사가지고 가야겠네 ㅠㅠ

말투가 일본식 아님?

모자가정이라는 단어가

사회 전반적으로 두루 쓰이는 단어입니다

부자가정이라는 말은 거의 안 쓰이고 편부모,한부모 가정이라는 말로 대체해서 쓰지만요

일단 2ch에서 나온이야기라서 일본식일수밖에요...
https://hiroshima.tistory.com/204

되게 슬프구나라고 감정이입했엇는데 일본 사연이라는걸 듣고 뭔가 감정이 깨지네.,,,

느낌이 일본이야기 같음

말풍선 모양으로 봐선 일단 그림은 한국인이 그린 건 맞는 걸로 보입니다

모자가정이란 표현자체가 일본에서 많이 쓰이는 표현이 맞아요. 우리나라에선 보통 편모가정이라고 하죠.

hat family

전 발견당했다 여기서 일본이라는걸 느꼈네요.
보통 우리나라는 발견이라는 단어 뒤에 당했다를 안쓰니까요.
우리나라였으면 "집에 놀러온 친구들이 그 앨범을 발견했다"라고 썼을 듯

지니어스

그래서 친구는 가려 사겨야 한다.

오늘은 약속 다 취소하고 어머니랑 밥먹어야겠다

조커튼 새끼들 쓸어버리는 조커 등장
놀린놈들 대가리가 깨졌다고 한다
해피엔드

사진보다 더 값진 보물이네요

b

저러면서 크는 거지유 부모가 남자와여자의 다른 점인 이유이기도 하구요

개새

ㅜㅜ 나쁜사람~~

아 어머님께 전화 한통해야겠네요 ㅜㅜ

저녁 먹어야 하는데...

자기전에 넘 슬프잖아ㅜㅜ

애가 좀 한심하네
저런게 큰다고 고쳐질가

철없이 한 행동이니 이해는 가지만, 화난다고 뭔가를 부수거나 찢는 등의 행동은 고쳐야 함.

예전에 우리형이 5000원 주면 자기가 하이퍼 그랑죠 사다 주겠다고 해서 쓸거 안쓰고 먹을거 안먹고
15km정도 되는 국민학교에 갈때는 버스타고 올때는 걸어 다니면서 돈 모아서 형 줬었는데.
정작 사온건 하이퍼 그랑죠가 아니라  슈퍼 그랑죠 였음. 겉에는 하이퍼 그랑죠라고 써져 있는데
내용물은 그냥 슈퍼 그랑죠 였음. 제조사 개자식들이 이름을 바꿔서 써놨음.
받자마자 열어보고 개 빡져서 집어 던졌는데. 개작살 났음. 그때 느꼈음.
아! 집어 던지고 내 성질대로 해봐야 없어진 5000원은 돌아오지 않는구나.
그후로 함부로 뭘 던지거나 하는 일이 없음.

이렇게 배워야 함 스스로

잘 읽히네요ㅋㅋㅋㅋ

저도 아주 어렸을 때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아무리 철 없던 꼬맹이가 한 짓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부끄러워서 차마 얘기는 못하겠고, 그런 부끄러움이 남아 지금도 절대 화난다고 물건을 부수는 미련한 짓은 안 합니다.

이런거 하지마 ㅠㅠ 술먹고 와서 참기 힘든데.. ㅠ

ㅜㅜㅜㅜㅜㅜㅜ

엄마..ㅜㅜ

사진이랑 비교도 안 될 정도의 보물인데...

밥 먹다가 눈물 흘렸네요.ㅠㅠ

이런 분위기에 하긴 좀 뭐한 말이지만 엄마 그림 너무 귀..귀여워 ㅠ.ㅠ

.

시대가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어렸을때인 70년대에 가난한 농촌에 가도 아기사진은 하나씩 다 걸려있었는데요. 사실 밥먹을 돈만 있어도 사진찍는게 그리 어려운게 아닐텐데..

정말 단 한장의 사진도 없다는게 아니라
매일매일 기록하고싶은데 그럴 수 없어서
그림으로라도 남겼다는 거 아닐까요?

지금도 굶어죽는 사람이 있는데 70년대에 사진관 갈돈이 없는 사람이 없었다니

상대적인거죠..
월 천이나 교육에 신경 써줘도 자긴 흙수저라 하는 사람있던데요..

아 나쁜놈 ㅠㅠ

사람한테 공감 능력이란게 진짜 있나봐요

난 저런적도 없는데 걍 이런거 보면 눈물이 나네요

일하고 온 피로도.. 일하러 가야되는 피로도 다 잊을 정도의 소중한 보물...

두번째 컷에서 벌써 눈물이 ......

엄마.... 빨리 일어나....
내 힘이 다 할때까지 끝까지 버티고 기다릴테니까...
꼭...꼭 일어나죠...
엄마 힘내... 사랑해...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