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원문
올림픽 미국 국가대표 출신으로 UFC의 라이트헤비급, 헤비급 챔피언이라는 빛나는 커리어를 보유한 DC '다니엘 코미어'.
현역 시절에 존 존스와 스티페 미오치치를 상대로 각각 3경기씩 치뤘드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저 두 선수를 빠삭하게 알고 있을겁니다 ㅋ
여튼 오는 11월 11일에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두고, 현 챔피언 존 존스와 전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가 맞붙을 예정인데
이와 관련한 인터뷰가 있어 가져와봤습니다.
"내 생각엔 스티페 미오치치의 가장 몸상태가 좋았던 시기는 240파운드 중반이었을 때라고 봄 (108~112kg).
그리고 미오치치 스스로도 현재 체중이 그 때와 같다고 말했지.
이번에 미오치치 캠프의 누군가와 얘기를 해봤는데, 몸 상태가 그 어느 때보다 좋아보인다고 했음.
자, 과연 저게 존스를 상대로 충분할까? 그건 나도 모름. 난 단지 여러분들에게 정보를 알려줄 뿐임.
말랐을 때의 미오치치를 떠올리면서 비교해보며 여러분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커튼을 열어주는거임.
예전에 미오치치가 기자 회견에서 '그래, 내가 패배할거라고 얼마든지 생각해라'고 능글맞게 웃으며 얘기했던게 떠오른다.
그럴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람들이 그가 얼마나 열심히 훈련하는지 모른다는 걸 알았기 때문임.
미오치치가 저런 말을 했을 때 나에게 두 번의 패배를 안겨줬는데,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 중에 한 명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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