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카마루 우스만 : 함잣 치마예프는 강하지만, 나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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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웰터급 챔피언으로 장기간 군림하다가 벨트를 빼앗긴 후 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카마루 우스만.

웰터급에서 '함잣 치마예프'와 챔피언과 도전자로서 붙게될 줄 알았으나..미들급에서 만나게 되었네요.

카마루 우스만이 2주 살짝 안되는 오퍼를 받아들인 것도 모자라서 자신의 체급이 아닌 미들급에서 한창 기세가 오른 위험한 상대와 붙게 되었는데.. 아무리 챔피언 출신이라고 해도 일방적으로 당하지 않을까 라는 우려가 있네요..ㅋ

여튼 관련 인터뷰가 있어 가져와봤습니다.

"함잣 치마예프는 기술이 뛰어남. 힘도 세고, 크고, 빠른데다 레슬링도 가능하며 그래플링과 타격도 가능하지.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

근데 그건 나도 마찬가지임. 결국에는 나나 걔나 그냥 인간일 뿐이다.

누군가가 와서 현실을 깨닫게 해주기 전까지는 본인이 무적인 줄 알지."

(Q.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미들급 챔피언전을 치를 수 있게 되는데?)

"현 미들급 챔피언은 '션 스트릭랜드'인데, 이미 내가 걔 두들겨 팼었다.  그렇다고 걔가 실력이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내 앞에 놓여져있는 녀석을 처리하고나서 생각해볼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