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한솔로 는 라스트 제다이 보다는 나았습니다.
보고나서 뭐 뭔가 애매하지만 그럭저럭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아래 제가 쓴 글에서처럼 페미니스트 총괄 디렉터의 만행을 알고 나니 새롭게 보이더군요.
스타워즈 한솔로가 뭔가 애매했던 이유는,
한솔로가 섹시하지 않아서인 것 같아요.
예전 영화에서 한솔로는
레아공주가 "I love you" 라고 했을 때, " I know" 라고 대답할 정도로 츤데레에 섹시남이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좀 병신으로 나오고, 속임수에나 당하고,
도박이나 좋아하는데 그 도박도 져서 칼리시(^^) 가 대신 인맥으로 비행기 구해주고...
여자들은 매우 멋있고 킹왕짱으로 나옵니다. 반란군 리더도 어린 여자애고,
칼리시도 겨우 악역의 몸에 도장찍힌 몸종 비서에 불과했는데, 그 남자가 죽었다고 바로 그 무리의 리더가 됩니까??
페미니스틀의 문제가.. 섹시한 남자를 무서워하고 부정합니다.(지들이 보는 만화,드라마에선 츤데레 섹시남만 존재한다는건 안비밀)
페미니스트가 섹시한 한솔로 영화를 만든다는 것부터 모순이었던 거죠.
그래서 제목은 한솔로인데 한솔로는 안보이고 서사나 여자들 밖에 안보임.
여기까지 개인적인 생각이었어요.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마시구요. 그럼 이만.
(연예인)
꽃구경 간 꽃 그자체인 남윤성 기상캐스터
(10)
영화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