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유쾌하네요..

저도 재밋게봄
유치하지만 콩트를 보듯 즐겁게 �f달까
감독이 의도한 부분에서 굳이 인상 쓰고 이게 웃기다고? 라며 굳어잇지않고
그냥 릴렉스 하게 온몸 긴장풀도 �f는데 빵빵 터지는 구간이 여럿잇더군요 ㅋ
욕하는 사람 많던데
장르영화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는건지
이런영화에서 개연성과 기술적완성도를 찾고앉앗음..
코미디면 웃게해주�� 되고
공포면 무섭게만 해주면 됨
작가주의영화라면 의미만 찾으면 되고..
나머지 장르는 작품성까지 가미해야 영화를 끝까지 즐길수잇는것이고..
리뷰 유튜버들도ㅠ멍청하게 까고앉앗음. 마치 지가 전문가가 된거마냥 착각에 빠져서 ㅋㅋㅋ
가슴깊이 뭔가를 새기고 싶으면 가버나움같은 영화을 보면됨

아무생각없이 머리비우고 보는 웰메이드 킬링타임영화죠
솔직히 이런영화에서 작품성 따질바에야 뽀로로가 더 교훈적일..

다들 재미있다해서 봤는데 단 한번도 웃지를 않았네요;;

옆자리 마(누라)장님은 잘만 웃으시던데...

내가 너무 웃음에 메마른건가 하는 생각도;;;

저도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너무 유치하고 뭐랄까...
내용도 별로고...
마누라 구찌가방 받고 빨리 씻고오께 그 장면만 웃었음...ㅎ

오정세 신하균 발음은 듣기 불편하던만요.. ㅎㅎ
삼류건달 보스인 줄,,, ㅎㅎ

간만에 괜찮은 코미디 영화가 나온 거 같네요.

어머니와 집에서 봤는데 괜찮더라구요.
억지 웃음이 그렇게 심하지도 않았다는 것이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 적절한 슬랩스틱과 언어유희가 있어서 연령대가 있으신 분들도 보고 웃을 수 있었구요.

영화를 본 두어시간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옛날에 유행했던 전형적인 한국영화의 웃음코드를 다 반대로 비틀고
전에 당연하게 쓰던 여기서는 이래야지 하는 코드도 다 비틀어서
어찌보면 그냥 평범한 영화인데도 새삼 괜찮게 느껴지고 재미있게 봤어여
극찬을 받을만한 영화는 아니어도 재미있게 나온 요즘 영화라고 생각되요

저도 걍 시간때우기 하려고 봤다가 재밌게 봤네요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