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보고 어이가 없어서...
솔직히 얼마전에 존위3를 리뷰어나 관계자(?)들의 설레발에 너무 기대했다가 개인적으론 좀 실망을하고
현타와서 스파이더맨도 건너 뛰어서, 이번 김래원씨 주연의 "롱 리브 더 킹"도 별 기대 안하고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뻔한 스토리의 영화라 아예 기대자체가 있을수가(?)없는 영화이기도 해서요.
그런데,경험상 의외로 기대안한 영화에 평타이상의 영화를 본적이 있어서..그래도 혹시나...
믿고보는 배우 김래원이고,나머지 배우분들도 연기력만큼은 나무랄때 없는 분들이라 살짝 기대했는데..
와...최근들어 몇 안되는 장면점프? 한 영화네요;;;
스토리야 일반인인 제가봐도 그저그런..고인물수준의 뻔한 스토리인데..
오죽하면 김래원씨가 왜 이런영화에 출현했는지 이해가 안가는 수준의...진짜 돈이 급했나...
감독분이 "범죄도시"의 감독분이라길래 필모를 찾아봤는데...솔직히..필모가 처참한 수준..
제목처럼 오히려 범죄도시가 실수로 만들어진 영화같은..
범죄도시도 어찌보면 그저그런 형사물인 스토리지만, 그 분위기나 연출력으로 "그저그런"을 극복한 케이스라면..
이건 진짜 딱 90년대중반 수준에 머물러 있는...더군다나 마지막의 노래부르는건 황당하다못해
관객을 우롱하는건가? 꼴에 뭔가를 하고싶은건가? 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갑툭튀...;;
최근 볼만한것도 없고...위에말한 현타기간이라 영화관도 잘 안가다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 김래원씨라서 봤는데..
현타에 현타가 더 오네요.ㅎ
(자유)
끓는 바다…"아시아 큰 일 났다" 올 여름이 진짜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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