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전투비행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장비정비대대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대대 장병과 군무원이 모은 헌혈증 202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장비정비대대 장병들은 그동안 비행단에서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외출·휴가 때 헌혈을 하면서 헌혈증을 모아왔다.

앞서 2021년(243장)과 지난해(238장)에도 헌혈증을 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황경식 주임원사는 "장병들이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기부했다"며 "장병들의 마음이 전달돼 어린이들이 하루빨리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