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점에서 개통불가인 폰에 기존 유심 꽂는다고 개통이 되나요?

혹시 그 판매자가 판매할때 유심기변으로 판매 한다고 했나요?
개통이라고 말씀하시는거보니 유심기변이던,확정기변은 아닌거같고
신규신거같은데 확정기변가능한 기기여야 신규로 개통 가능하거든요
유심기변은 유심만 갈아끼우면 사용은 가능합니다만.. 유심기변으로 사용하는건 좀 불안하죠

"선택약정, 유심이동으로 개통가능합니다." 라고 했어요.

그런데 선택약정이 가능하다는 소리가 신규로 개통할 수 있다라고 했는 것 아닌가요?

저도 유심을 꽂기 불안해서 안 꽂고 있어요. 판매자는 유심 꽂아보세요~ 라고 하던데 말이죠.....

선택약정, 유심이동으로 개통 가능하다는 소리는
예를 들면 그 기기가 lg에서 사용하던기기인데
님은 kt나 sk사용중이시고 그걸로 확정기변을 하려고 하는 뭐 그런 상황인가요?
그게 도난폰이라고 하더라도 구매하신 증거가 확실하다면 유심꼽아보셔도 상관없습니다
(계좌이체라던가) 그리고 개통이나 그런거 문의하실때는 일반 대리점이 아니라
지점급으로 가셔야해요 대리점에선 자기들 돈되는게 아니라서 대충 모른다면서 넘어가거든요

일단 계좌이체로 구매하셨다면 유심꼽아보세요 그 기기가 문제 없다면 통신접속 될테고
내일 114에 연락하셔서 지금 이 전화로 확정기변 해달라고 하면 처리해줄겁니다.
유심넣었는데도 안된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 물건일수도 있겠죠
(처음 유심 바꿔넣을때 통신망이 안잡히면 2~3번재부팅해보세요 그래도 안잡히면 문제있는거)

구매한 폰 = A폰 , A폰의 원래 유심 = A유심, 글쓴이 유심 = B유심
"선택약정, 유심이동으로 개통가능합니다" 해석 = 공시지원금 or 선택약정적용안하고 개통. 그럼 자급제로 구매했거나 공시 및 약정없이 개통한 제품. 유심이동으로 개통가능 = 개통은 했다. 유심기변이다.
즉, 사용중인 휴대폰에 유심만 빼서 판매한 유심기변용 휴대폰입니다.
선택약정이 가능한건 공시 및 약정없이 구매한거고 해지가 안된폰은 신규개통이 불.가.능.합.니.다. 당연히 안되죠. 원래 주인이 있으니깐요. 이를 "원주인, 명의자" 라고 합니다.

대리점에서 개통불가 라고 한 이유는 당연히 사용중인 미해지폰이니까 개통이 안된다고 했을것같구요.
보통 유심만 꽂으면 유심기변용 폰으로 신호가 잡히고 사용은 가능한데 아무리 껏다켰다 해도 유심인식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크게 4가지 이유 중 하나 입니다.
1. 개통이력자체가 없는 휴대폰 - 락이 걸려있는 상태. 판매처에서 판매 하기 전 상태<-이런 경우는 0.001% 확률로 누가 훔친거 아니고서는 절대 이런 일이 일반적으로 발생하지 않음.
2. A폰에 A유심으로 개통 후 A유심을 다른 폰에 한번도 인식시키지 않은 경우 - 이 경우 통신사 전산망에는 A폰이 계속 A유심으로 사용중으로 뜨기 때문에 다른 유심 사용불가
3. 분실도난 들어갔을때 - 신호가 안잡힘
4. 무슨 보호서비스 라는게 있음. 해당 휴대폰에는 해당 유심"만" 사용가능 하는 서비스임. 일반인들은 잘사용안함. 가~끔 정말 가~끔 이게 걸린 폰이 있음. 저도 예전에 폰에 유심인식이 안되서 대리점,통신사전화 엄청 헤매서 이런 서비스가 있다는것을 알아냄.
여기서 정답은 없을것같음. 왜냐. 아마 B유심을 A폰에 꽂으면 신호가 잡힐거라 생각함. 유심기변제품이니까.

만약 신호가 죽어도 안잡힌다. SK는 거의 이런일이 없지만 KT 와 LGU+ 통신사는 종종 이런일이 발생하는데 전산작업을 해줘야만 유심인식이 되는 경우가 있음.
근데 A폰이 SK 나 LGU+용 단말기 이고 B유심이 KT유심일 경우 중고기기등록이 불가. 타통신사는 해당 통신사에 강제로 기기를 등록시킬수없음. 해지된 단말기여야만 자기네 통신사로 땡겨올수있는데 미해지 폰은 땡겨울수가없음. 당연히 원래 주인이 있으니까.
그런데 같은 통신사 인데 등록이불가다. 이때는 이유가 하나뿐임. 위에 2번 경우.
A유심을 다른 기기에 단 한번도 꽂지 않아서 A폰이 기기변경 가능한 단말기가 아닐경우.
해결방법은 A유심을 다른 휴대폰에 한번 꽂아 인식시킨 후 좀있으면 바로 오는 기기변경되었다는 문자를 받으면됨. 그럼 해당 "락" 은 아니지만 락 같은게 풀림. 그럼 A폰에 B유심을 꽂고 중고기기등록으로 기변해서 쓸수있음.
그렇다고 해서 내 명의, 내 소유가 되는건 절대아님. 그냥 남의꺼 빌려쓰는 유심기변임.
즉, 잘못샀음

보통 일반인들은 가통급으로 팔아 먹으려는 생각을 해도 공시지원금을 받거나 선택약정을 거는데 그게 아닌 경우는 일반적으로 2가지 이유
1. 구매자체가 자급제용으로 구매된 휴대폰. 자급제는 기기만 언락 으로 사는것이기 때문에 공시가 없음. 선택할수있는건 선택약정뿐인데 선택약정 신청 이전인 경우.
2. 판매자가 휴대폰 판매점 혹은 대리점인경우. 할당량 채우기 위해 그냥 단순 전산개통만 시킨 경우. 판매자가 판매점, 대리점 점장들이 대부분.
추가 3. 공시도 안받고 선택약정도 안받고 휴대폰을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구매한 그냥 바보
할인을 해준다고 해도 안받겠습니다! 를 외치는 사람. 드문케이스. 가끔 있음.
이유: 어차피 팔아 먹을 생각이었으면 25%선택약정 들어간 유심은 다른 25%선택약정적용불가인 미해지 폰에 유심인식이 안되는 경우가 있어서. 그걸 미연에 방지하고자 무약정 유심상태로 둘려는건데 휴대폰 100대중 1대 있을까 말까한 경우라 이짓하는 놈은 거의없음.

아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아직 유심 바꿔끼우진 않았지만 님 글 읽어보니 "이 기기는 그냥 유심변경용 폰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잘못 산 것 맞는 것 같습니다.

일단 빠른 시일내로 직영점에서 개통불가인 사유 물어볼려구요.

일반 대리점 가봤자...확인 가능한거 별로 없습니다

이통3사중  아무곳이나 직영점 혹은 지사 들어가셔서

왜 개통불가인지 물어보시는게 가장 정확히 말해줄겁니다;

직영점에서 전산조회하면 도난폰 같은거 바로 확인가능합니다

네. 최대한 빨리 직영점에 가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