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서
오늘은 중고폰에 대해서 조금(?) 알려 드릴게요.
중고폰 판매 / 구입
1. 중고나라 / 번개장터 / 세티즌 등등
개인 간 거래 입니다. 각각 개인이(판매자/구매자) 원하는 금액을 거의 다 받을 수 있고, 조금 저렴한(?) 금액에
좋은 중고폰을 구해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고폰 품질을 보증할 수 없습니다.
중고폰을 구매하는 분의 안목을 믿을 수 밖에 없으니.. 분란이 종종 생깁니다.
그래도..
주의해야 할일이 좀 많지만 금액에서는 가장 좋습니다.
2. 중고폰매입/판매 업체
월 ~ 금요일 오후 4시 이후에(아이폰의경우) 수출업체에서 중고가격이 책정되어 뿌려집니다.
그 중고시세에서 각 업체의 사정에 따라 실매입가는 달라집니다.
문제는 많은 업체들이 광고에 최고가를 터무니 없이 높여서 올립니다.
예를 들면 그제 금요일
아이폰7 128기가 중고최고가는 28 혹은 27만 이었습니다.
찍힘 거의 없고, 액정상태 문제없고, 기타등등 문제가 없을시 판매자가 받을 수 있는 최고가는 27 ~28만 입니다.
그런데 광고에서는 AA(S) 급 40만 / A급 28만 / B급 24만 이라고 나옵니다.
여기서 판매자와 업체간의 문제가 생깁니다.
폰을 깨끗하게 사용하신 분들중에는 자신의 폰이 S급 혹은 A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업체에서 A급 기준은 거의 리퍼폰(리퍼받고 사용하지 않고 바로판매하는) 수준입니다.
업체에서 판단할 때 판매자분이 가져오시는 폰의 대부부분 B+ 이하입니다.
리퍼폰급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 당연히 생각했던 금액보다 못봤습니다.
위의 광고에 나오는 40만 절대 못받습니다. 28만 받기 힘듭니다. 깨끗하면 그냥 24만 입니다.
이미 4만 깍고 시작하겠다고 광고에서 알려주네요.
중고최고가가 27~28만인데 우리는 24만에서 시작할거야 라고 말하는 겁니다.
이래저래해도 좋은 업체 많습니다. 모든 업체가 저렇다면 누가 팔까요?
괜찮은 업체들은 이런식으로 이야기 합니다.
"
7 128기가 중고최고가는 28만 입니다. 심한찍힘, 액정상태, 카메라상태, 기타기능문제에 따라 차감될 수 있습니다.
단 전혀 문제 없고, 개인판매 가능한 중고폰이라면 1 ~ 5만 더 드립니다.
박스/기타구성품(충전기,케이블,이어팟) 없어도 차감 없습니다. 만약 사용하지 않았다면 구매가능합니다. "
해석해 드리면
개인판매 가능한 중고폰 = B+ 이상
박스/기타구성품 차감 없음 = 폰만 보겠다
사용하지 않았다면 구매가능 = 구성품 새것이니 부품판매업체 판매가에 내가 사겠다.
3. 대리점
가장 낮은 금액에 중고폰을 매입하는 곳입니다. 많은 대리점들은 바로 중고구매금액을 바로 주지 않습니다.
왜냐면..
딜러 혹은 저같은 업자 에게 팔고 난 후 판매자에게 보내줍니다.
아시겠나요? 제가 20만 주면 정말로 그대로 20만이 판매자 통장에 찍힐까요?
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는 여기까지
(비밀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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