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첫 번째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가 계획대로 다음달 26일 출시될 예정이라고 삼성전자 모바일 소식을 전하는 샘모바일이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언팩 이벤트에서 갤럭시S10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폴드를 선보였다. 그러나, 발표된지 한 달이 다되가도록 갤럭시 폴드를 사용해봤다는 미디어 관계자조차 없는 상황.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실제로 4월 말 출시일을 맞출 수 있는지 의구심도 나타내고 있다.
샘모바일은 "팁스터 중 한명으로부터 첫 번째 갤럭시 폴드 펌웨어를 입수했다"며 "4월 26일 출시일에 맞춰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공개한 갤럭시 폴드는 인폴딩 방식이 적용된 것이 특징. 접었을 때 4.6인치 스마트폰으로, 펼쳤을 때 7.3인치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4월 26일 미국 등에서 갤럭시 폴드 4G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미국 가격은 1980달러로 책정됐다. 이후 5월 중순에는 국내에 5G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 폴드 5G 모델 가격은 230만~240만 원대로 알려졌다.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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