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직관도 안가면서 한국축구 비판하지말아라!

치킨 좋아하면, 그냥 치킨이나 뜯으세요. 엄한 데 축구 끌어들이지 말고요.

아주 틀린 말도 아님 왜냐
K리그 안보는 사람들중에 국대 누구 못한다 누구 맘에 안든다 하는 사람들한테
누가 좋겠냐하면 제대로 말하는 사람 별로 없음

즉 대체 자원이 누가 있는지 누가 잘하는지도 모르면서 쟨 안된다고 못한다고 하는거

치킨 집에 비교하셨는데 다른 치킨집이 어디가 뭘 잘하는지 왜 맛있고 어떤지 그런거 알아보지도 않으면서
그냥 한군데에 계속 시켜먹으면서 맛없다고 하는 꼴

K리그가 재미없으니 관중수가 적은게 어쩌면 당연한 거 아닐까요?

수준을 떠나서 관중들이 찾아갈 만한 메리트가 없으니 안가는거죠.
제가 그렇다고 이렇다할 대안이 있다는 것도 아니지만
이런저런 대안을 내놓고 나아질 생각을 축협이나 다른 구단 관계자들이 해야될텐데
정작 그런 노력들은 일반사람들에게 와닿는게 없고
"K리그에 관심도 없으면서 국대축구가 못하면 비판을 쏟아내는건 잘못된 일이다" 라고 하는게 잘못 된거 같아요.

K리그로 사람들이 관심을 돌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놓고 옆동네 중국 일본 만큼 관중수가 나오면 그런소리 들어도 "그건맞지 ~" 하면서 인정할 수 있을듯..

그리고 치킨을 한군데에서 밖에 시켜먹을 수 없죠 우리나라 리그는 K리그 하나뿐인데..

수준 재미를 떠나서
베스트 11 + 리저브 선수를 해외파로 채우지 못하는 나라에서 자국 리그 선수를 쓰는건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자국 리그 선수 요즘 누가 잘하고 못하는지 알지 못하면서 무엇을 비판 할 수 있겠습니다.포털 뉴스부터 해외축구가 K리그보다 메인입니다. 그만큼 K리그가 인기와 관심이 없는거겠죠.
어떤선수가 K리그에서 잘햇는데 왜 국대에 안뽑혔는지 못하는 얘는 왜 뽑혔는지 이런 것도 없잖아요.

물론 선수 발굴은 축협과 감독이 할 일입니다만, 우리도 우리의 가장 큰 인재 풀인 K리그 선수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의문의 선수들의 무혈입성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무조건 케이리그를 봐야 국대 비난과 비판을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실력과 경기력에 대해 욕을 하고 비난 비판 할 수 있지만 하지만 선수 선발에 대해서는 뭐라 할 자격은 없다고 봅니다.

선수 선발의 권한은 오로지 축협과 감독에 있는 것이지
우리같은 일반 시민들에게 있는 것은 아니고 여론이 안좋다고 해서
'그래 누구누구 싫어? 그럼 안뽑을게' 이런 경우 본적도 없습니다.
지금 신태용감독만 보더라도 여론과는 상관없이 본인이 데려가고싶은 선수들을 다 차출해서 데려갔죠.

감독 권한이 맞고 그건 믿어야 되는거죠.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인재를 감독의 눈으로 발견할 수도 있는거구요. 예를들어 2002년의박지성 선수같은.
장현수? 뽑았으니 믿어야죠. 김민우? 데려갔는데 어쩌겠습니까 응원해요 저.

그렇지만 그 믿음을 갖고 응원한 팬들에게 저조한 경기력과 매번 패배후 습관처럼 늘어놓는 '트릭이였다' 와 같은 변명들, 매번 다음번엔 잘하겠습니다 해놓고 누구도 쉽사리 이해못할 전술, 졸전에 모자라 유효슈팅0개는
당연히 감독은 물론이고 선수들이 비판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K리그를 보던 안보던 그저 경기에 실망하고 애정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 가능한 것이라 생각하는데
일부 사람들이 'K리그 관심 없어? 그럼 비판하지마세요' 라고 하는게
선수선발을 비판하던 경기력을 비판하던 자격을 운운하는게 저로서는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

물론 미스타케이님의 의견도 일리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그 선수 말고 누구를 데려갔으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하느냐?
라는 질문에 제대로 응 K리그 어떤 팀의 누구가 나는 경기력이 어떻고 저째서 누구보다는 이 선수가 더 나았을것 같아. 라고 대답할 수 있으면 누군가를 납득하고 설득할 가능성이 더 높겠죠.

하지만 평소 어떤 리그를 즐겨 보던간에 그저 국대에 애정을 갖고 응원을 하는 사람들도 목소리를 낼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애정의 정도의 차이이지 국대가 잘했으면 좋겠다는건 누구나 동감하는거니까요.
 K리그가 국대비판 프리패스 티켓도 아니고 저런식으로 국대 비판에 K리그를 거론하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K리그를 보기엔 유럽리그의 화려하고 멋진 플레이에
눈이 높아져서리..
좀 보다가 Tv 꺼버릴 정도죠.

사실 한국만 그런게 아니라 유럽에서도 중소리그들이 똑같이 이러고 있더군요..라트비아라든지 크로아티아,우크라이나, 헝가리, 루마니아 등등...

루마니아 리그에서 뛰다가 온 김길식이 인터뷰로 말하길

케이리그에서 빈 자리 투성이 경기는 루마니아 리그가서도 똑같더라....전국구 인기팀 서넛 빼자면 관중도 유럽이라면 축구 진원지라 다를 거라는 환상이 깨졌다.

아니 상위리그라고 해야할 그리스 리그라던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같은 왕년 잘 나가던 리그들조차도 몇몇 인기팀 빼고 관중 수가 케이리그보다 못할 1천명 이하 관중에 재정도 개차반인 경우.....

이런 리그도 유럽 빅리그 경기 인기가 높아져 자국리그 몇몇 인기팀 빼고 개뿔 신세가 되어버려 골치라네요

세금이 들어가는데 비난하는건 당연한거아닌가
k리그를 보던 안보던

제가 그 말에 공감하고 국내축구에 완전 관심을 끊었습니다. 삶이 윤택해집니다

k리그 직관 갓다가 개씹노잼이여서... 담부터 안감
눈썩을뻔

K리그 사람들이 더 안보게되면 수준은 더 떨어지겠죠

맞는 말이죠

큰맘먹고 직관한번 가볼까?>음..K리그 재미없다 >다시는 안가야지> 관중수 저조> 수준 하락

이 악순환이 계속 이어지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K리그의 흥행실패 이유를 내부에서 찾아서 관중들이 찾아가고 싶게 만드는게, 또 보러오고싶게 만드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러게요.

이전에 샤다라빠가

조기축구라도 프로리그가 작게 후원하고 홍보만 해도 도움이 될텐데 조기축구 뛰다보면 프로리그 홍보는 정말 구경도 못했다....고 하던 거 생각나네요

이소리는 언제들어도 어이가 없는 소리같아요 ㅋㅋㅋ

언젯적 애국타령인지 ㅋㅋㅋ

국내리그가 계속 이렇게 폭망상태로 지속되면
국대성적도 폭망하는건 사실이긴함.

아챔에서 좋은성적거두는 편인데도 이모냥인거보면...

재밌게 만들면 관중이 찾아온다는데 솔직히 불가능할것같음.
경기력은 해축에 비교하면서 못따라가고
직관분위기 인기는 kbo 따라가기힘들고
불가능한 미션 이중고.

고로 축구는 솔직히 발전가능성 없다고생각함..

운빨터지면 경기력 괜찮게해서 16강 몇십년에 한번 진출할 수준에서 영원히멈출듯.

K리그를 3년전부터 지지팀 잡고 보러 다니는 1인입니다.

이런 이슈가 자꾸 나올때마다 저같은 사람들은 벙어리 냉가슴이 됩니다. 실제로 같이 K리그 보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저런 소리가 나오다가도 이내 쏙 들어갑니다. 그리곤 이런 말이 주류가 됩니다.

'이건 축협 및 프로축구연맹 행정을 탓해야지 안보는 사람들 탓해선 안 된다'고요.

83년에 출범하고는 줄곧 양적 팽창(시민구단 창단, 2부리그 창설)에만 열중한 나머지 질적 향상을 등한시한 결과가

지금 이모양 이꼴이 된 거죠.

절대공감입니다

축협이 썩어서 k리그에서 바뀌려고 노력조차 안하는데.. 이런게 정치적 고인물 아님?
지금 감독들도 옛날 방식 싫었을텐데... 윗물이 썩어있으니..쩝. 잘 될리가 있나

덧붙이자면 축협과 프로축구연맹은 사이 무지 나쁩니다만

둘 다 썩은 거 다를 거 없죠

다 쓸데없는 소리고...
그냥 한국사람들이 그만큼 축구를 별로 안 좋아하고 또 축구를 즐길 줄을 몰라요.
그게 제일 큰 원인이지만, 그거야 사람들 기호와 관련된 거니 뭐 그러려니 해야지 별 수 있나요.
리그니 협회니 행정이니 하는 소리들 그냥 남탓하고 싶은 사람들의 면피성 희생양 찾기일 뿐이고.
그딴 뜬구름 잡는 소리들 하기 이전에 스스로 축구 재밌게 즐길 궁리하는 게 훨씬 도움이 될 겁니다.
그러고 보면, 저 재미있고 할 얘기 많은 축구 경기를 보고선 왜 늘 엄한 소리나 하고 있나 의아할 때가 참 많다는...

그리고, 협회니 행정이니 하는 게 아주 잘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세계적으로 보면 그렇게 많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에요.
다른 나라들 보면 더 엉망인 나라들 충분히 많지만, 또 그래도 축구가 인기가 있으니 그냥저냥 굴러가더군요.

한국사람들이 축구를 별로 안좋아하고 축구를 즐길 줄을 모른다는 의견에 동의는 하지않습니다.
이게 가장 큰 원인이라는 말도 동의하지않습니다. 저와는 생각이 좀 다르시네요.

야구와 축구의 관객 흥행도가 이처럼 차이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그저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호적 특성 때문이라고 생각하세요?

프리미어리그나 스페인리그는 그런 궁리 안해도 재밌던데, K리그는 어떻게해야 재밌게 보일까 궁리까지하면서 봐야 재밌나봐요.
물론 K리그매니아분들은 그렇게 즐기실수도 있겠지만, 저는 축구를 좋아하긴하지만 재미없는걸 억지로 볼만큼 마음의 여유는 없더군요.
영화를 예로들면, 리얼같은영화도 꾹참고 끝까지봐야 영화관람을 진정 즐길줄 아는 사람인건 아니잖아요???

아니 축구를 좋아 하고 안하고를 왜 님이 멋대로 판단 하며 한국 사람은 축구를 왜 즐길줄 모른다고 생각하는거죠 ㅋㅋ? 님이 생각하는 즐기는 기준은 뭡니까 해외를 비롯한 모든 국가 축구경기를 다 봐야지만 축구를 즐기는 건가요 ? 이상한 마인드 가지고 계시네요 그리고 축구보는 사람들이 뭐때문에 자국 리그 안챙겨보겠습니까 재미없으니까 그런거 아니에요 아니면 흥행이라도 잘해볼려고 노력이라도 해야지 축협 지들 밥그릇 챙기기 그지 없는데 인기가 없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다시 한번 말하지만 K리그 안본다고 한국사람들이 축구 즐길줄 모르고 안좋아한다는 망상에 빠지지 마십시오

축구 협회가 정말로 병신 같은게 자기들 밥 그릇 챙기기 바쁘다고 계속해서 3류 감독들 영입해서 데려오고 국대성적 처참해지고 이러다 보니 인기가 사라질 수 밖에 없죠 이때까지 3류 감독 데려올 돈이면 1류 감독 데려올수도 있었을텐데도
자기들 입맛데로 굴리기 위해서 돈을 병신 같이 쓰는거니까요 거기다가 정말로 안타깝게 생각하는게 솔직히 저는 지금 K리그 보면  재미없습니다 거기다가 흥행도 재대로 안되있구요 그렇기때문에 더 더욱 국가 대항전이 중요한데 축협은 월드컵을 비롯한 국가 대항전을 축구 흥행의 열쇠인데도 불구하고 그저 이벤트로 밖에 생각하는게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