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도에 하석주 백태클로 멕시코에 졌다고 하는데..

그냥 실력이 부족해서 진거임

하석주 탓이 아님

하석주가 퇴장당한 이후에도 전반까지는 그럭저럭 잘 막았지만

후반되면서 체력적 문제도 생기고, 수적열세로 인한 틈이 조금씩 벌어지던 차에

조용하던 저 에르난데스가 미쳐버리면서 2골 얻어맞은거죠.

골넣자 마자 퇴장으로 기세가 꺾여버리니 답이없었던건 사실이죠.
정상적인 경기력으로 졌으면 말이 없겠지만,
아쉬우니 다들 한 마디씩 하는거죠.
일단 선제골이 우리쪽에서 나왔으니 그거에 대한 아쉬움이 더있고요.

헌데 3년 뒤에

한국에서 열린 컨페드컵에서 2-1로 이겼어요

당시 멕시코 1진...3년전 맞붙던 이들이었고요.

월드컵 클로제가 제일 많이 넣었던거같은데 아닌가여?

https://namu.wiki/w/FIFA%20%EC%9B%94%EB%93%9C%EC%BB%B5/%EA%B8%B0%EB%A1%9D

현재 클로제가 젤 많이 넣은걸로나오네요
16골로 1위입니다.

클로제가 지난 월드컵 때 월드컵 최다골 기록 이미 갱신했습니다.

그리고 저 경기 이후로 한국이 멕시코 상대로 4경기 상대 2승 2무로 무패 우세였어요.

그 놈의 홍명보 의리축구가 2014년 미국에서 4:0으로 쳐발리기 전까지는...

초반부터 다소 밀리기는 했어도 선제골도 나왔고, 괜히 아쉽다고 그런 것이 아니지요.

당연하죠 10:11로 싸우면 체력낭비가 엄청나요..저 선수가 대단한건 맞지만..

하석주퇴장 안당햇어도 이겻을거 같진 않긴함..

1948년 런던 올림픽 당시 한국은 광복한지 3년도 안되어서 개판인 상황에서
멕시코와 맞붙어 5-3으로 이겼습니다..


다만 멕시코는 당시 축구동네북이라...이변은 아니었다네요
(멕시코는 월드컵에서도 한동안 꼴지를 몇번이나 맡아오던 나라였었죠....;;;)

열세인 전력에서 한명이 빠지면 욕받이가 될 수 밖에 없죠.
백태클 강력히 잡는다고 누누이 강조하고 경고해서 주의해야 한다고 했는데 대놓고 하고 퇴장 당했으니.ㅡㅡ

치차리토 닮았네요

98멕시코전은 3명이 대박이었쥬
.공 끼고 점프로 농락한 블랑코

작은키에 엄청났던 키퍼 캄포스..

그리고 치차리토 삼촌이자 2골 넣은 에르난데스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블랑코군요. 그 때 공으로 점프한 모습이 어찌나 굴욕적이던지..

저 에르난데스가 월드컵 골을 가장 많이 넣었다고??? 멕시코에서겠지...저 선수가 유명한 건 알지만 저 선수가 월드컵골을 역사상 가장 많이 넣었다는 건 듣도 보지 못했는데 ...

잘 좀 찾아보지 그러셨어요.
확인해보니, 저 루이스 에르난데스의 월드컵 골 기록은 4골이네요.
물론, 그 가운데 절반이 98년 한국전에서 기록. ㅎㅎ
이게 멕시코 기록인가 본데, 한국은 안정환과 박지성이 각각 3골을 기록한 게 최고죠.

그리고, 98년 멕시코전 패배는 뭐니뭐니 해도 하석주의 지분이 제일 크죠.
대회 전부터 백태클하지 말라고 그렇게 말했건만, 득점하고 흥분해선 백태클을;;
그리고 딱 시범 케이스로 걸림.

2-1로 역전패 당할 경기를 3-1로 졌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