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호주경기를 보니 확실히 신태용 월드컵 준비기간 짧았다는 것은 핑계일 뿐이네요

축협 철밥통들이
히딩크한테 된통 당하고 배워먹은게 있겠죠

말 잘듣는 꼭두각시 슈감독 데려와서 망쳐놓고 또 신태용 선임하더니 ....후

이제 핑계라곤 인종차이 밖에 없나요?ㅋㅋㅋ
진짜 이정도면 월드컵 끝나고 매장 당해야하는데
나중에 또 축협에서 일하고 자빠져 있겠죠?
에휴

각종 핑계들 그냥 다 간파당하고 쉴드 칠게 남았나 모르겠네요 ㅎㅎ

근데 저도 자주 가는 사이트가 있는데 거긴 여전히 신태용 쉴드 칩니다 ㅋ

축협은 자기 입맛대로 부릴수있는 감독을 원하니까 능력있는 외국인 감독은 방해꾼이죠

제대로 된 외국인 감독데려오면 히딩크 감독 때처럼 각종 간섭을 할 수 없으니 안데려 오겠죠 뭐

반 마르바이크는 연봉도 그닥 높지 않았다던데

무리뉴, 펩이 무료로 한국국대를 맡겠다고 해도, 축협은 반대할 겁니다. 조종하지 못하니깐요.

감독이 그러니까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축구를 이해하는 정도가 있어야되는데 그런게 부족한 거죠. 딱 감독 수준 만큼 나오는게 축구입니다.

신태용이 전략가다 뭐다 했는데 사실 성과가 없어요...물론 성남에서 아챔우승했다지만...

각종 대표팀에선 큰 성과가 없어요...

원래는 반말빅이 홍명보 이후 외국인 감독 뽑을 때 가장 유력한 후보였어요. ㅎㅎ
네덜 1부 리그에서 꽤 잘 나가던 감독이었고, 월드컵 준우승의 경력도 있고,
또 히딩크-아동복-베어백으로 이어지는 네덜란드 축구와의 관계도 있고 해서요.

근데, 이용수가 뜬금없이 슈틸리케의 인품을 칭송하면서 듣보잡 슈틸리케를 뽑았고,
반말빅은 재택근무를 원해서 제꼈다고 언플치심. ㅎㅎㅎ

참고로, 반마르베이크는 송종국이 네덜란드 진출했을 때, 그 팀의 감독이었죠.
그 때, UEFA컵인가 우승했던 걸로.
대략... 히딩크 급은 아니지만, 아동복 보다는 성과가 많았던 감독.

그러게요 너무 아쉬운 감독입니다.

감독협상할때 연봉도 높지 않았다고 하던데 너무도 아쉽네요

이런저런 조건 따지면 반말빅만한 후보가 없었죠.
송종국을 데리고 있었기에 한국축구에 문외한도 아니고,
그의 사위이자 코치인 반봄멜도 박지성, 이영표와 팀메이트였고.
즉, 경력 뿐만 아니라 문화적 친근성 이런 걸 감안하면 히딩크 이후 최적의 조건.

문제는 정몽준 이후 축협이 축구인들 중심으로 돌아가는 눈치던데..
아마도 잘난 외국인 감독이 와서 성공하는 게 무지 불편한 사람들이 많은 거 아닌가 싶음.
사실, 2002년 이후에도 히딩크 얼마나 싫어했나요.
오죽하면 모씨는 기자들 앞에서 대놓고 '히딩크 그 XX'라며 상욕을 할 정도였고. ㅎㅎㅎ
베어백도 알고 보면 차범근, 조광래을 비롯한 국내 감독들에게 쫓겨난 셈.

덕분에 게시판에 게시글도 올려보고
아이디어 감사 했습니다. ^^ (꾸벅)

추가하자면 일본 감독도 고작 2개월 밖에 되지 않았죠.

이제 돌태용과 축협에게 시간 부족이란 얘기는 진짜 개소리임 ㅋㅋ

이럴거면 뭐하러 감독을 바꿨는지도 모르겠음 ㅋㅋㅋ

솔직히 슈팅영개가 했어도 월드컵은 갔었을거 같긴함 ㅋㅋ

근데 그때는 아시아 최종예선도 간당간당한 수준이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아니 인터넷에서 죽어라 욕해도

홍명보처럼 자르고 나중에 축협 이사직으로 연봉 억대를 받고 딩가딩가 세금 축내는 벌레가 되는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