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및 주말시리즈 롯데 LG전 박용택 안타 신기록 희생양 안되기 작전 및 복수

벤치에서 시킨걸 왜 박용택 탓을 하는지 모르겟네요

오늘 레일리라 치지도 못해요ㅋㅋㅋㅋ

그리고 계속 볼만주면 뒤에 현수 채은성인데

인정하실건 인정하시는게 보기가 좋습니다.
벤치에서 시킨거라...선수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경기였고. 당연히 부상이나 이런건 절대 아니었음.

뭘 또 이렇게 과거 기록까지 들먹이면서 울분을 토하시나요 ㅋㅋㅋ

저 때 저쪽에서 졸렬하게 했다고 이쪽까지 졸렬하게 하면 그게 더 추합니다.
 
그냥 정정당당하게 승부해서 기록을 막아내는 것. 그게 더 멋진 거죠.

2014년에도 롯데가 서건창 선수에게 단일 시즌 200안타를 내줄 위기가 있었습니다.

그 때 하필이면 마운드에는 이승엽에게 단일 시즌 홈런 아시아 신기록을 내줬던 이정민 선수가 있었죠.

하지만 그는 피하지 않았고, 당당히 맞서 싸워서 범타로 막아내며 많은 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런 것이 진짜 스포츠맨쉽이죠. 이렇게 서로의 약점이나 추잡하게 물고 늘어질 것이 아니라요.

박용택 선수가 오늘 대기록을 세우건 말건, 저 때의 졸렬함은 평생 따라붙을 꼬리표니 걱정 안 하셔도 되구요.

뭐... 지금 페이스로 본다면 손아섭 선수가 박용택 선수가 은퇴한 후에 그 기록을 깨주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님의 답글을 보니 제 생각이 짧았다는것을 바로 느끼게 되네요.
이정민 선수 멋있네요. 누구랑은 다르게요. ㅋㅋㅋㅋ
이승엽 서건창 선수 다한테 정면 승부 했었네요.

두 분 만담 잘 봤습니다~
정신승리 오지네요 ㅋㅋㅋ

덕분인지 오늘 LG가 병살 4개 치고도 홈런 한방으로 겨우 이겼지만
박용택은 무안타였네요~
그리고 아섭인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
나이도 이제 서른 넘어가는데 길게 가려면 몸관리 잘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