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어느 진성 훌리건 만나 인터뷰한 이야기
첼시에 환장한 축구팬이지만 그는 평생 첼시 경기 못 보러 갑니다..죽을때
까지 영원히
경기장 영구 출입금지당함.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를 벌이던 90년대, 리그 경기 도중 싸움이 벌어졌음.
먼저 크팰 서포터가 쇠파이프로 이 첼시 서포터 머리를 빡!
머리찢어지고 20바늘 이상 바느질해야했지만 아퍼 죽네 생각보다 이 쉐리 어서 조져버리자
발로 차서 쇠파이프 빼앗아 정말 죽어라 마음으로 그 상대방 얼굴을 힘껏 빠작!
헌데......
경찰이 막으러 오다가 봐버림
그 상대는
쇠파이프 맞고 한쪽 눈알이 쑝... 나오더랍니다;;;
이걸 본 경찰들이 우르르 와서 자신을 덮치더니 수갑 채우고
그 상대 빨리 병원 보내라고 뭐하고 .....
이래서 구속되어 폭력 구타 등등에 살인미수죄까지 나와 5년 징역형 선고
그나마, 최종판결에서 상대방이 먼저 팬 것이 인정되어 3년형 선고
그리고 평생 첼시 홈 경기장 직관 불가 처벌.
상대방도 병원에서 치료받고 시력상실은 면함. 치료 끝나고 그 상대도 1년넘게 징역형 당하고 똑같이 크리스탈 팰리스 홈경기장 직관 불가
사이먼 쿠퍼에게 그 사내는 이를 갈며 화내듯이 외치길
"3년 징역형? 그건 금새였수다! 하지만, 지금도 첼시 홈 경기장 직관 불가가 나에게 가장 치명적이오! 10살도 안될때부터 보던 첼시
경기장 추억이 있거늘!"
글보고 참 으스스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훌리건처럼 이렇게 아그작 나는 경우도 많지만 건전하게 보고 즐기는 이들 또한 많죠
어찌보면 구단 오덕들...
해당 구단에서 내는 상품들만 주로 사서 그 축구팀 정품 이불(?)에서만 잠자고 옷 입고
해당 구단 제품들을 방 도배하던 경우도 예전 방송에서 보여주던 것도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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