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인플레를 잡겠다고 금리를 올려왔는데 물가가 완벽히 잡힐듯 잡힐듯 하면서도 시원하게 안 잡히는 상황인데요.
미국 물가 더 쉽게 잡는 법이 있습니다.
주가가 훅 떨어지면 완벽하게 잡히죠.
주가는 계속 유지시켜주고 금리만으로 어찌어찌 인플레를 조절하려고 하니 힘이 듭니다.
그런데 투자하는 사람들은 인플레를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플레 9% 된다해도 내가 엔비디아로 500% 수익을 내면 그게 더 이익이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까짓 인플레.
투자 안하는 일반인 서민들은 물가 올라가면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죠.
투자자들은 그런 일반 시민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습니다.
인플레가 벌어지든 뭐든 금리 빨리 쳐내리라고 아우성입니다.
그래야 주가가 폭등할거 같으니까.
큰 자본들 뿐만아니라 일개 일반 투자자들도 국가 전체의 이익보다는 내 이익을 무조건 탐하게 되죠.
이런 탐욕신들에게 교훈도 주고 인플레도 시원하게 잡는다는 차원에서 미국 주가가 훅 부러질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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