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만 제외 코스닥 상위 '톱10' 강세
[서울경제]
코스피가 12일 반도체 관련주의 강세에 힘입어 2530선을 넘어 2540선을 넘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4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15포인트(0.48%) 오른 2537.5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9.75포인트(0.39%) 높은 2535.11에 문을 연 이후 2535~2540선 좁은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517억원, 36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밀어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4,847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지난 7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
하이닉스(000660)
(1.86%) 등 반도체주가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이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57%),
삼성
SDI
(006400)
(0.45%) 등도 오르고 있다.
POSCO
홀딩스(005490)
(
-0.11
%)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0포인트(0.79%) 상승한 841.85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16포인트(0.02%) 오른 835.41로 출발해 점차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2,713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1억원, 2,122억원 매도하며 상승세를 억누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2.92%),
HLB
(028300)
(4.11%) 등 대부분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엘앤에프(066970)
(
-2.12
%)만 고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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