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핑장 관련해서요

글램핑은 많이 못가봐서 알려드릴만한 곳은 없고
애기들 성별이 같으면 좋은데 다르면 굉장히 피곤하더군요 ㅋㅋ
큰애가 남자라 캐치볼이나 킥보드, RC카 혹은 드론, 비행기 날리기나 몸쓰며 노는걸 좋아라 하는데
둘째는 딸이라 몸쓰며 노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삐치곤합니다.

그래서 캠핑가면 또래 친구들 데려갑니다.

애기 친구 가족이랑 시간 맞춰서 같이 캠핑가는게 젤 좋더군요

그러면 놀아주고 자시고 지들끼리 잘 놀아요
반대로 아빠랑 안놀아줌...

둘다 아들이네요

ㅎㅎ

친구네 가족하고 조인해봐야겠네요

글랭핑장 인원 추가시 비용이 꽤 세요, 가능 유무부터 확인하세요

구지 몸으로 같이 놀지 안아도 자연에 아이들 풀어 놓으니 지들끼리도 잘 노는것 같던데요 가급적 글램캠은 가성비가 너무 않좋아서  안가는게 좋아요  내년 날씨 좋아지만 저렴한 텐트하고 저렴한 메트리스 하나 구매해서 집에 있는거 들고 캠핑장을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캠핑은 탠트 말고는 집에 있는거 갖어가서 즐기는데 아무 문제 없어요  그리고 바로 캠핑을 시작하는것 보다 국립휴양림 예약은 힘들지만 가성비며 정말 괜찮습니다 캠핑장도 있고  먼저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휴양림도 좋아요

워커힐 글램핑장이 제가 알고있는 캠핑인더시티던가 그거면
 글램핑이라기보단 컨셉느낌이에요
글램핑느낌의 고기집? 바베큐

그렇죠 1박 개념이 아니었던 걸로 기억나네요

네 그리고 엄청 비쌌던 기억이 ...

아...

그래요?

비싸다길래

좀더 편하고

아이들 유익한 시간보넬 프로그램 같은게 있을줄 알았는데 ..

직원이 와서 바베큐도 도와주고 대형 티피텐트 안에 테이블과 쿠션이 마치 아랍 족장에게 초대받아간듯한 느낌이 들었을정도로 화려하고 멋지게 되어있어서 좋았고
애기들 놀만하게 방방장도 되어있었고 아무튼 만족했습니다만
일단 1박이란 개념이 아니었고
마치 회장님께서 바쁜 와중에 짬내어 잠깐 캠핑의 맛만 보시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셔야 할듯한 느낌이 들었네요
좋았긴 했으나 가격을 생각하면 차라리 그돈으로 가성비 좋은 캠핑 장비를 풀로 맞추고 말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ㅋㅋ

가격은 펜션정도인데 시설이 좋은것도 아니고 어정쩡하게 침대와 tv 등이 있어서 캠핑 느낌도 별로 안들고
고등학교 동창들과 가서 재미있게 놀다 오긴 했지만 그게 글램핑이어서가 아니라 누구와 함께했느냐 무얼 했느냐 때문이었습니다.
요즘은 일반 캠핑장에서 텐트를 함께 빌려주는곳도 있긴한데 추천은 차라리 풀장 같은게 딸려있는 펜션을 가세요.

저도 생각은해봤는데

풀장은 지금 딱 감기 걸리기 좋은 날씨같아서요 ;;

불놀이요, 이 시기에 생밤, 고구마 등 구워 먹을만거 꼬치에 꽤고,

불놀이 하게 해주면 상당히 좋아합니다. 8살 6살 중에 아들 있으시면 톱집도 하게 해본다거나 하는거요

둘다 아들입니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

8살 6살 아들 활동량 많으니 낮엔 아빠가 적어도 공차기, 야구 정도는 같이 한다고 생각하셔야 하구요

아들은 진짜 백프로 불놀이 좋아합니다. 장작 모으자고,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고, 톱질도 하게 하면
두세시간은 금방갑니다. 캠핑장 근처 시골장 서는 곳 있으면 같이 방문도 해보구요

캠핑장에 보통 방방은 있으니까, 거기서 놀게하고, 밤에는 만화영화 틀어주셔요, 안 그름 wifi 되는 곳 찾아서 하루종일 유튜브만 보고 앉아 잇을거에요

저는 아이들이 4살,7살 때부터 첫캠핑을 장비사서 그냥 다녔어요. 고생하면서요 ㅎ
아이들이 있으니 컨셉을 잘 잡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
바닷가앞 갯벌체험, 산책,  놀이터,  방방 등등
그리고 아직 처음이시고 아이들이 어리니 처음에는 같이
따라다시니면서 조언해주고 아시는거 알려주면 아이들이 좋아해요
몇번 다니다보면 애들끼리 풀어놔도 되는데 처음에 애들끼리
풀어놓으면 큰애가 나이또래의 다른애들과 친해지며
둘째는 따로노는일도 생겨요.
저는 그래서 첫째한테 동생은 의지할사람이 너밖에없으니
어디나가서 꼭 챙기고 동생한테는 누나 말 잘듣고
잘 따라다니라고 얘기해주거든요.
안그러면 동생혼자 울고돌아다녀요.
저희애들은 이런 얘기를 해서 둘이 잘 다니는데
다른 캠퍼님들 자녀분들 중 작은아이 혼자 울고 돌아다니는거
많이봐요. 그러면 엄마가와서 둘째랑 놀아주거나 첫째한테
엄청 화내는거 많이봤어요. 부모잘못인데 아이들한테
화내지 마시고 둘의 관계를 개선시키면 집안에서 편해요.

글램핑 가격이 좀 비싸니 전실텐트 저렴한거 사서 다니시는것도
좋을거에요.
전실텐트. 타프. 의자. 테이블. 전기릴선(20~ 30미터),멀티탭,
화로대테이블.코펠, 버너, 실내등, 침낭, 전기장판, 매트,망치
정도 있으면
1박에는 큰 무리가 없을듯싶네요.
처음다녀오시고부터 장비 질르시면 됩니다. ㅎㅎ

애들은 이 시기엔 방방에 방류해 놓으면 알아서 잘 놉니다 ㅋㅋㅋ
노트북 있으시면 가져가셔서 저녁에 같이 영화같은거 보구요.
쉽게 같이할수있는 보드게임같은거 챙겨가서 같이 놀아줘두 되구요.

캠핑가서 너무 첨부터 이것저것 할려고 하면 피곤해요-_-;
나중에 구성원중에 캠핑=피곤한것 이게 생겨버리면 담부터 가기 힘들거든요
그냥 공기좋고 분위기 좋은곳가서 밥먹고 쉬다온다고 생각하세요~

참고루 1년에 한두번 가실꺼면 장비 안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ㅋ 나중에 배보다 배꼽이 커져요.
그리구 글램핑도 좋지만, 좀 추울거 같으면 카라반도 좋아요.분위기는 비슷하고 좀더 편리한 반면에 글램핑이랑 별로 차이도 안나거든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