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서 어린애들...

아기들이니까 울 수 있는건 당연한건데..한번은 푸쉬백전에 비행기 안에서 애가 꺼이꺼이 숨넘어가듯이 울어서 남편은 내리자고 하는데 엄마는 괜찮다만 연신하더라구요. 오히려 비행기에 계신 할머님들이 가서 어르고 달래고 애기 혹시나 잘못될까봐 더 전전긍긍..

그래서 저는 비행기 탈때 커널형 이어본 이나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필수로 가지고 탑니다. ㅠㅠ
제발 아이들 좀 컨트롤 할 수 있는나이에 비행기 타고 해외여행 다녔으면 합니다.
어차피 기억도 못할 것을 뭐 이리 데리고 다니면서 고생시키는지 원...

괌 싸이판 노선은 그래요
부모들이 애초에 케어할 생각이없어보이는 사람들이 많아서

해외만 그런게 아니라 국내 대중교통도 마찬가지죠. 휴우

비행기는 24개월미만은 공짜로 알고있어요..그래서 데려가는듯.. 공짜인대신 좌석은 없고 부모가 안고 타야죠.

웃기는군 
애들 핑계대지말고 살자

돈없는거 티내지말고...

아기를 데릭 다니고 비행기를 태울 땐 태울 이유가 있겠죠.
얘가 울 권리? 이유?가 있듯이 남들에게 피해를 안 줄 노력내지는 준비는 당연히 부모의 의무라 생각합니다. 
층간소움도 자기집에서 소음을 만들 이유,권리가 있듯이 그로인해서 남에게 피해내지는 불편을 주지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층간소음으로 인한 피해는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오죽했으면 방화,오물,소음,폭행 심지어 살인까지 벌이겠어요.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이토님들께 !

귀마개 꼭 필요함... 아주 미쳐버릴것 같았음...

지금 남의 자유를 억압하는 글인가요?

지 애새끼 소락대기를 지르던 말던 안챙기는 부모라는 년놈 개돼지들이 개돼지라 그런걸 어쩜 귀마개가 최고 어차피 개돼지들하고 말이 안통하니 그리고 사람 부모가 얼르고 달래도 우는 건 못막습디다

애들이 우는데 울어라 방치하고 싶은 부모는 아마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비행기같은 아이들을 놀릴 수 없는 제한된 공간에서는 더더욱 통제가 어려운 케이스가 가끔 생기고요. 어쩔수 없이 어린 자녀를 데리고 몇시간 비행기로 이동하는 동안 부모가 최대한 노력은 해보겠지만 주변 분들께 본의 아니게 불편을 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금은 너그럽게 바라봐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자기돈 내고 여행 가는데 기분 망치기 싫은건 이해를 하지만 비행기의 특별한 상황상 비행기에서 내릴수는 없잖아요?
그렇다고 아이들은 비행기도 못타나요?
기압문제로 귀가 아파서 우는 아이들은 어떻게 해도 못달래요.
그럴때는 스튜어디스에게 시끄럽고 귀가 아파서 그러니 귀마개라도 달라고 하면 알아서
아이부모들에게 이야기 해줄거고 귀마개 가져다 줄겁니다.

사안에 따라 애가 울때 달래지는 경우가 있고 아예 안되는 경우도 있죠.
기압차에 진동에 건조하고 좁고 마음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공간이라 달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애초에 달랠 의지가 없는 맘충과 허수애비로 매도하니 가슴이 아프네요.
사실 부모가 방치했다기 보단 맨붕이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방법이 없거든요.
글고 애가 비행기 타보기 전까진 비행기 타면 어떨지 몰라요. 제발우리아이는 비행체질이기를 바라고 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것도 힘들게 애 키우고 보상차원에서 큰맘먹고 나온 가족이겠죠 아마도..

어린아이들때문에 비행기가 시끄러워져서 휴가를 망쳤다고 생각들겠지만
당신의 휴가 중에 동행하는 누군가때문에 내가 피해를 입지 않아야 된다는 법은 없습니다.
어떻게 나만 소나기를 안맞을 수 있을까요.
그런 확률을 줄이려면 비지니스를 끊던가. 귀마개로 대비를 하던가. 대신 애를 얼러주던가 해야죠..
안하면 내 손해니까요
꼴랑 저가항공 이코노미 타서 너는 시끄러워서 별로고 너는 발냄새 나서 별로고 자기는 고상한냥 남들에게 오라마라 오지랍떠는 당신이 제일 진상인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다 사연이 있을진데 자기맘에 안든다고 충프레임씌워 손가락질 하지 마시고
나는 왜 마음의 넓이가 밴댕이만한가 내 삶이 너무 각박하진 않은가 되돌아 보는 유익한 시간 가져보시길 추천합니다.

애기가 2시간 반 정도 우는데
부모 욕심에 애가 고생하네 생각이 들더라구요.

짜증은 덤이고 ㅋㅋㅋ

니가 차타고 국내를가 기분컨트롤할 자신없으면

그 입장이 되면 이런 글 못 쓰긴 하지 ㅎㅎ

4시간동안 울음소리 들으면 짜증 이빠이것다.
ㄷㄷㄷㄷ

ㅋㅋㅋ 여담이지만 엘에이 갈때 747가운데 4좌석 비상구열에 겨우 한자리 얻어서 앉았는데 싱글맘인 일본여자가 갓난쟁이 하나랑 한 3살즘 된 딸내미 데리고 탐. 해외여행은 첨이었던다고 했고 먼가 너무 준비가 안된상태여서 가는내내 딸내미도 내가 봐주고 내릴때 승무원한태 말해서 쟤좀 돠주라고 했더니 카트가 모시러옴 ㅋㅋㅋ.
쿨한건지 나랑 얘기하다가 그냥 바로 애기 젖물리고 그상태로 계속얘기해서 좋은 구경도 함 ㅋㅋ 이뻤는데...

전 그냥 포기하고 탑니다........... 그나마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이 도움 됩니다...........
포기하면 스트레스 덜 받아요~

이어폰 챙기시고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요
하는 맘으로^^
유럽노선, 미주노선에서도 거의 매번 있습니다.
해탈하시는게 좋아요

걸리는 사람들만 걸리더라구요 계속 꼬이는 인생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