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한달간 다른 영화를 아무것도 볼수가 없었네요.
이것만 본다고
비교
1. 넷플릭스랑 스토리는 거의 비슷
2. 그럼 뭐가 있길래 넷플릭스보다 4배가 많은가?
예원제(전파를 송수신한 여주)가 어렸을때 스토리가 반이상입니다. 오히려 부모 공개 재판 장면은 없고 그 이후부터 부모없이 고생한 장면에서
전파기지로 들어가게 되는 과정 거기서 윗단계급으로 올라 가는 과정이 세밀하게 나옵니다.
넷플은 거의 없죠. 이것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해버려서 여 보스의 일대기 전기 영화같은 느낌
벌목노동벌 받다가 썸타던 남자에게서 배신당해서 맘을 닫고 한번들어가면 못나오는 전파감시소로 들어가서 밑단 일부터 하다 머리와 손재주가 좋아서
윗선 눈에 띄게 되고 한단계 한단계 주어진 과제를 잘해 넘버3급으로 올라가 드디어 메인 전파실로까지 들어가는 과거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3. 고분자 실 개발자 여자 주인공은 여기서 남자로 나오며 비중이 여주만큼 높고 극을 이끄나 이 역시
너무 너무 긴 시간을 할애하며 망막 시간 투사로 인한 심리 묘사는 거의 2-3회에 걸쳐 펼쳐짐.. 속터집니다.
디카로 찍어보고 아날로그로 찍어보고 같이 찍어보고 정신과가고 등등등... 하.. 대충하자..
4.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형사가 나오는데 너무 비호감이며 태도나 연기나 말투나 별로입니다. 미스캐스팅.. 여자들은 다 이쁨..!
5. 이 형사가 뜬금없이 고분자 실 작전을 이야기 하는데 이 실이 뭘 자른다거나 하는 장면은 하나도 안나오는데
작전을 제시하고 허가받는 등 엉뚱한 장면이 연출되고 커팅씬도 넷플은 가족단위의 대규모 인원이 절단되는데 반해
중국편은 딱 4명 테러범들만 잘리는 밍밍한 연출로 끝.
이거나 넷플이나 잘라서 자료를 확보한다는 논리는 지금봐도 별로네요. 하드가 잘려도 안에 디스크만 있어도 복구되나요?
6. 넷플의 연속 핵폭발로 가속시키는 작전은 아예 안나옴. 어떻게 외계인과 메시지를 상시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나도 안나옴.
계시를 받는 단체가 나오고 집회도 하곤 하긴하나 자세히 그려지지 않음. 배에서 메시지를 받는거 같은데 배에 몇명 안나옴.
7. 넷플보다 나았던건 2개의 양성자인지가 어떻게 구현되고 개발되는지에 대한 과정이 그나마 좀 세세하게 나옴.
펼치고 수축하고 프로그래밍되는 객체가 되는지에 대한. 하지만 그럴듯할 뿐이지 말이 안되긴 마찬가지
8. 대답하지 말라고 보낸 외계인 (수천개의 송수신 기기 담당자 중 한명)이 나옴. 우리에게 발각되면 파멸될 것이니 이를 경고하려고 보냈으나 결국 발각되어 투옥되는 과정이 나옴.
외계인은 냉철함과 무감정을 가진 존재로 나옴. 이성과 감성이 없는 존재임. 극박한 환경에서 필요한 생존을 위한 감각만을 남기게 진화됨.
생존하기 위한 그 어떤 이해를 필요로 하지 않는 우리에겐 파멸적 기계적인 존재임. 유연한 존재가 아님
일단 도착 후 외계인이 살 공간 제시 요구, 거부시 모두 제거 후 완전히 식민지화할 계획인 듯하지만
그들 역시도 도착전 존재를 인식하고 대응하는 기술이 빠를시 본인들이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음.
그래서 2개의 양성자 컴퓨터를 지구로 먼저 보내 입자가속기 실험을 계속 방해하며 미지의 실험과 가술 구현에 대해 방해하는 공작을 벌여
대응 발전 기술을 저지하려고 하고 있는 중이라는데 입자 가속기만 막으면 되나? 왜 나노분자 연구소는 그대로 둔거지? 그게 제일 큰 타격을 준건데
외계인이 머리가 떨어지는건지 정보 수집이 부족인건지 아무튼 대응이 좀 허술.
게임속에 나오는 외계인의 모습이나 실제와 같을지는 모름
9. 삼체 게임에 대해서도 그 게임을 풀든 말든 이미 외계인들은 오는 중이어서 그냥 게임해보며 우리가 처한 상황이 이런거였다 이해시키는 게임이었음
게임에서나 현실에서의 해결 방법은 없었음. 그러니 떠난거였던거고.
10. 너무 너무 길어서 진짜 책의 내용을 그대로 연출했나 싶을 정도였고(책은 못읽어봣음)
촬영 기법이 게임내 연출은 모두 그래픽으로 처리해서 놀랐음. 이게 실사보다 더 비쌀텐데 하면서 이건 넷플보다 뛰어났음.
거의 20편 정도에서야 윤곽이 드러나며 25편 되어서야 외계인의 실체나올 정도니 20편 전까진 눈에 시간 투사. 우주 깜빡임 정지 그 정도 이야기나오기까지가 다임.
11. 그래도 30편은 돈이 남아돌아서인거 아니엿음 15편 정도로 줄여도 될 정도로 진행이 너무 너무 느리게 진행되는건 에러. 늘어짐. 긴박감이 없음.
12. 중국 군이 세계 삼체 대비협회의 수장처럼 나옴. 작전을 이끌고 회의 주재함. 우주방위군 대장 느낌으로 나옴. 넘버2는 남형사.
남형사와 분자공학 박사, 예원제 이 세명이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임
13. vr은 넷플은 쓰는거 하나로 퉁치는데 반해 중드는 실제 우리가 사용하는 vr 장비들을 덕지 덕지 끼고 체험하는 것으로 나옴. 현실적임.
14. 여주의 메시지 송신이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한 복수든
지구를 위한 외부의 힘을 빌어 새롭게 정화시키든 뭐든간에
뜸금없이 갑자기 위치를 보내는건 아무리 스로리를 길게 풀어도 애매.
15. 외계인 도착 시간이 40년~200년으로 나오는데 가속을 위해서는 우주물질을 수집후 워프가 가능해 지속 워프로는 40년, 느리게 오면 200년이라는거 같음.
몇몇의 인원들은 원래 행성에 남고 대규모 군대병력을 데리고 오는 중
주제는 컨택하지 마라. 외계 우주에 함부로 깝치지 마라가 주제임
내 문제는 안에서 해결해야지 외부 힘으로 막연히 해결해줄것으로 믿다가는 뒤통수 맞는다가 핵심임.
현재 지구에 다양하게 통일되지 않은 모양으로 날아오는 ufo들은
군사선이든 연구선이든 다른 외계에서 오는 문명체일 가능성이 있고(1곳이 아닐수도)
이미 우리의 위치를 널리 우주에 홍보한 이상
우리도 소설속의 상황에 놓여진 상태인데
그에 대응할 아무런 힘이 없다는거
테라포밍용 외계 바이러스 하나만으로도 초토화될 수 있음
그런 예원제가 한 일을 이미 과학계가 예전부터 먼저 해버린거, 지금도 우리 여기잇어요 놀러오세요~ 같은 병신짓을 계속 하고 잇을거임.
타노스급이 알게 되면 관광하러 올까?
UFO들이 우호적이었으면 왜 이제껏 방문만 하고 컨택이 없었을까가 답일 듯(사전 적진조사 중)
결론 :
보려고 한다면 극구 말리며 차라리 중국편 요약편을 보길 바람.
소설에 충실하여 만든 느낌이긴하나 이렇게 길게 까지 만든 이유는 떨어짐.
넷플보다 조금 더 세세한게 나온다 정도지 시간대비만큼의 새로운건 없음
하.. 지겨웠다..
1부 이후 2부의 스토리 요약은 여기에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qUmHHLabww
https://www.youtube.com/watch?v=H5B77kXTBek
소설 스포임!
https://www.youtube.com/watch?v=brq0P9x8I8c
왜 나노실로 댕강해야했는가?
https://www.youtube.com/@Unrealscience/search?query=%EC%82%BC%EC%B2%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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