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병아리 또는 애완닭 관련 조언주실 분은 없을까요

제 경험담임.
1. 이마트에서 유정란 6개짜리 샀음.
2. 스티로폼+온도계+백열전구로 부화기 만듦(인터넷에 부화기 만드는 방법 자세히 나옴)
3. 대략 21일 후면 병아리들 나옴

19일 전후로 알이 흔들리는 게 눈에 보이며, 파각이 시작되고 병아리가 나오는 장면은 감동 그 자체임...

우왓.. 너무 멋진데요? 의욕이 솟네요 ㅋ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그리고 병아리는 한두마리라면 얼어죽을 가능성 200%라고 할 정도이니
따뜻하게 해줘야 합니다...

보통 병아리들은 가득 태어나서 서로 붙어다니며 체온유지하여 얼어죽지 않는데 한두마리 키우자면... ㅠ ㅠ

아하.. 역시 섣불리 키우기 전에 배울게 많네요

병아리는 잘 죽고 빨리 자랍니다.
냄새 닭비듬 많이 나죠.
em원액 섞여먹이면 좀 낫다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암닭이건 수탉이건 목청 좋아요.
그거감당할 자신 있을때 길러야합니다.

아.. 아파트인데.. 감당안될듯;;;;; 어느 정도 크면 시골에서 자라게 해줘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생각 입니다.
닭의 수명은 약 10 년 이고 오래 사는 놈들은 20 년도 사는데요.
이왕이면 화초닭이라고 새 보다 이쁜 닭들이 많습니다.
인터넷 검색해서 한 번 마음에 드는 닭을 선택 하세요.

관상닭 화이트실키 추천 합니다.

감사합니다.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시골 집에서 닭 40마리 키우고 있는데 경험상으로는
애완닭으로 키우실 꺼면 위에 분 말대로 온열장으로 부화장 만들어서
직접 부화하세요.

첫 유정란으로 50알로 온열 부화장 만들어서 깠는데
그 중 42마리 깨어나서 반 이상이 핸들링 잘되고 그랬거든요.
세대가 2세대 부터는 다 어미가 부화하고 그러더니 3세대는 아예 손을 안타더군요.

어미가 품고 키운 닭은 아무리 사람이 밥을 줘도 어지간해서는 안따릅니다.

나머지 정보는 다른 분들이 좋은 말 많이 남겨주셨네요.

시골에서 취미로 닭키우는 사람입니다.
키우시려고 하는 자택이...아파트이신지ㅡ?
아파트라면..비추천입니다.. ㅜㅜ

암놈도 꽤 시끄러운편이고..
숫놈은..정말 상상초월입니다
.
닭마다 다르긴하지만 새벽에 미친듯이 울어댑니다.
그것은 닭의 본능이기때문에 어찌할도리가 없죠
병아리때 잠시.귀여운거 생각하시고 키우시다가는
큰후회를 하실듯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