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연락 뜸해지고 안보게 되다가
다시 만나면 반가운거지 뭔...

아이고 애기씨 요즘에도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은 드라마 영상이 보입니다
넷플릭스에서 들어오는 작품은 계획이 없으신가요 애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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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리야 아니야
애초에 친구는 나한테 이기적인 행동을 하지 않아...

그리고 그런 애가 옆에 있었고
친구라고 생각할 정도로 가까웠다면
그런 애는 진짜 위험한 애야

적보다 무서운 애가
변절한 아군임

—
20년 된 진짜 친구가
선을 왜 넘겠니?
선을 너보다 잘 알텐데...

거리를 두는게 손절이지 .. 그럼 상대방도 자기를 멀리 한다는걸 알고 손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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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은 관계니, 중학생 때부터 친구니, 그 동안의 의리와 시간이 아깝지 않냐 하는 모든 관계들.
그 관계라는 게 불편하고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 만날 필요는 없더라고요.
뭐...케바케지만 싹뚝- 하고 안 자르면 더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가능성은 기하급수로 늘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김영하 의견에 동조해요.

사람마다 다른게
전 친구들 다들 가정이 생겨서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뭘 바라고 만난것도 아니고

그 시간들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서 좋습니다. 다들 살아가는 방식이 다를것 같아서 본인이 행복한게 중요한드ㅅ 싶기도

김영하씨처럼 또는 반대처럼 또는 다른 어떤 스타일이든

친구랑 술만 마셧나보네요

본인이 현재 실패한 인생이라고 느낀다면 설득력이 있지만, 아니라면 그 술자리에서 나눈 허튼 대화들, 술기운과 싸운 경험들이 지금 소설가의 위치에 오는데 작으나마 맡거름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함

자신의 가장 친구가 자신의 거울임.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 누가봐도 쌩양아치가 끼어있다면
그 무리 전체는 다 쌩양아치무리.
혹 개중에 인성 좋은 이가 있다면 그냥 다른 의도의 목적으로 잠시
어울리는것 뿐.

저는 저 의견에 동의합니다.
저분의 의견은 '거리를 두었다가 다시 만난다'가 아니라 '거리를 두고 생각해본다.'가 중점이라고 봅니다.
저도 최근 불편해진 친구들에게 거리두기를 해봤을때 조금 더 객관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거리를 두고나니 그 사람도 저를 자연스럽게 찾지 않아 다시 보지 않게된 사람도 있었고, 멀어진게 너무 후련해서 먼저 연락와도 다시 연락하지 말자 이런 생각이 든 사람도 있었고, 먼저 연락해서 무슨 일이냐고 물어 다시 친해진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뭐... 용서할 수 없을정도의 큰일들을 치룬정도라면 당연히 손절하는게 맞지만 오랜시간 쌓여온 감정이라던가... 거슬리는 무엇... 객관적으로 누가봐도 싫어할 수 밖에 없는 그런 것들이 아닌걸로 싫어진 친구들에게 딱 적절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태리 이뻐~

60넘은 아버지들 보세요. 친구도 잘안보여요. 어릴때나 친구지.

선넘는 이기적인 애는 거리 뒀다 다시 만나도 이기적임 ㅋ

일단 거리를 두는게 맞긴 함. 그리고 그렇게 자연스레 대부분이 손절됨..

각자의 방식대로 사는거임

케바케

제가 아주 친했던 친구와 트러블이 생기고 나서 몇년 있다가 다시 만난적이 있었어요.

처음엔 다시 친해진거 같이 반갑고 재밌더라구요.

그러다가 그다지 오래 되지 않아 다시 부딪힙니다. 그 옛날 문제와 동일한 문제로.

그제서야 떠오르죠. 아 내가 이런문제로 이친구와 멀어졌구나.

상대방에게 문제점이 보이기 시작하면 더이상 친해지기 힘들어요.

인생 짧습니다. 그 짧은 인생을 더 좋은 사람,  만나면 더 행복한 사람과 지내기도 빠듯해요.

머하러 불편한 사람, 이기적인 사람을 만나면서 더 나아지지 않나 기대하면서 시간낭비를 하나요.

진정한 친구는 내가 어려울 때 손을 내밀어 줄 수 있고 내가 슬플 때 함께 슬퍼해줄 수 있으며 내가 기쁠 때 같이 기뻐하고 내가 아플 때 곁에서 힘내라고 응원해주며 병간호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같이 술마시고 놀러다니고 오래 알고지냈다고 다 친구가 아니라는거겠죠

난 인간 손절 거의안함 왜냐면 애초에 별로일거라생각하면 친하게지내지도않음 아무하고나 안친해짐 개인적인 기준이있는데 뭐 거른적은없음

이런점 좋아했지 하다가

이런점 때문에 싫어했지 하면서 손절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