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가 MLB선수로 치면 누가오는거라고 할수있나요 [자필]

야구로치면 도미니카나 쿠바국대급 오는느낌?

@뜨랑낄로

음 머이저선수로는 누굴까요?

푸이그???

@펠리

222 딱 푸이그네요.

시카고 컵스 가지전 밸린저 정도일까나

mlb는 잘몰라서 확실하진 않지만 푸이그 정도 되지 않을까 싶음.

어릴때 인기팀 맨유소속
유스때부터 20대 초반까지는 잉글랜드 국대에 뽑힐 정도로 괜찮은 실력
20대 중반부터는 점점 부진함.
+ 세레머니 등 여러가지 행동으로 밈화가 많이 됨.

MLB선수중에 누구라고 딱 꼽지는 못하겠는데 전체적인 팀으로 봤을때

중하위권팀에서 메이저 개막로스터에 포함될만한 선수가 온거라고 따지시면 될꺼같네요

추신수가 SSG에 온 느낌?
35세 손흥민이 K리그로 이적한 느낌?

나도 딱 푸이그가 떠오르긴 했는데
푸이그보단 좀 더 위로 봐야.
왜냐면 푸이그는 mlb에서 아무도 안찾아준 상황에서 온거고
린가드는 여전히 유럽리그에서 부르는 팀이 있긴 해서.

아니 근데,
거의 한..2년만 활약한 선수치고 너무 올려쳐주는거 아님?

@스타일멜

맨유 소속이었고 이년전 임팩트는 상당했으니까요.
그리고 지금도 라치오 비롯해서 유럽에서 오퍼도 상당했다고 하니.. 올해 유럽 남았으면 깍였을테지만 어쨌든 지난 시즌 연봉이 서울 전체 연봉보다 높은 선수라...

올려치가 없는 건 아닌거 같지만, 선수 자체의 값어치도 확실하고 유럽에서도 쟤 왜 한국가? 이해 못 하는 상황이라 걍 재미있게 지켜보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뉴욕 양키스 같은데서 3선발 정도하다가
이래저래 논란도 좀 있으면서 폼이 점점 떨어지다가
다른 구단으로 이적가서 반시즌 정도 좋은 성적 냈는데
또 다른 구단으로 가서 시즌 망치고 계약해지된 선수가 무적 상태로 있다가
kbo도 아닌 어디 중국 리그 같은데 가는 거라 생각하면 됨.

선수가 정신차리고 몸 바짝 만들어 재기 성공하면 초대박 날 수도 있고
허접 리그라고 어영부영 그냥 대충하면 쪽박 날 수도 있는 양면성이 있는 영입임.
지금은 네임밸류 때문에 화제성이 크고 팀이나 리그 흥행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선수가 의지없이 대충하면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커서 관심은 금방 식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