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첫 자유 주말

어딘지 이뻐요
전 시드니 파라마타 부근 입니다 

안녕하세요 파라마타에 사시는 군요. 96년에 시드니 이스트우드에
잠깐 지냈던 추억이 있습니다. 거기서 딸도 태어나고요 ^^

사진은 멜번시티에서 동남쪽 20킬로 떨어진 카카룩이라는 작은
호수공원입니다. 집에서 가까워서 어쩌다 한번씩 갑니다.

구글맵스 링크를 올립니다.
https://goo.gl/maps/VDxbXuRwpcn7BBM36

크 호주 한번쯤 꼭 가보고 싶어요~

사실 잘 나온 사진만 올려서 그렇지 호주는 황량하고 평평함... 때론 공허한 느낌도 들고 그래요. ^^;

글도 사진도 침 좋네요.
한국이든 호주든 나이가 어느정도 넘어가니 가속력이 ㅠㅠ
전 시드니 채스우드 ...저도 올해가 30년.
건강하세요 !!

햐... 올해로 호주 30년 굉장히 드문 동기(?)인데 반가워요!
멜번서 캠시로 짜장면 먹으러 왕복 2천킬로 운전하던 그 시절 분이시네요 ㅋ
시드니서만 30년 사신거에요? 전 멜번만 30년이라 이젠 여기가 고향같습니다.
다시 한번 반가워요 ^^

고맙습니다.
89년에 도착...시간이 쉬익하고 지나가네요 ㅠㅠ.
그 당시 시드니에는 애쉬필드라는 곳에 짜장면 집 딱 하나 있어 문전성시였죠.
건강하시고 잘 지내세요.
멜번은 페닌쉴라 ? 목욕탕 가느라 ㄷ댁 근처를 지나간 듯 합니다.
다음에 가면 댁 근처 호수를 가 볼까 합니다 ^^.

아... 그때 시드니 중국집 위치는 제가 착각하고 있나 봅니다. 멜번의 식당들은 이제 왠만한 음식은 다 들어와서 예전에 비하면 참... 행복합니다 ^^

멜번에 퍼닌술라를 아시는군요. 그게 시티에서 동남쪽 50-100킬로위치한 반도인데 그냥 퍼닌술라라고 부르는데 거기에 구경거리가 많습니다. 휴향지스런 빌리지도 많고 여름에 해수욕하기도 좋고 겨울에 노상온천도 즐기기 좋고요, 낚시다니기도 좋은 곳 많지요. 여튼 좋은 인연 감사합니다. 답글이 늦어 죄송해요. 모바일로 접속하면 댓글이 안보여서...

공원이 엄청 크네요. 저희집 근처 공원이 이 세계에서 가장 큰 줄 알았는데 우물안 개구리 였습니다. 저도 시간되면 아이와 한번 들려봐야겠습니다.

카카룩공원이 우리집에서야 겨우 5-10분거리인데 코필드 사시면 그래도 한 15분이면 도착할 거리니 가족들과 방문하셔도 좋을 듯 싶어요. 여긴 바베큐시설은 살짝 열악한 편인데 호수 둘레로 산책하기 좋습니다. 한 바퀴가 아마 2.5-3킬로미터 정도되니 2바퀵 파워워킹으로 걸을 만 합니다. 여긴 또 낚시도 가능해서 가족들 바람쐬러 오기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