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가 인생 여럿 바꾼듯... 그냥 안정적으로 고수입 올리는 의사하지 컴공 비전도 없는데...

@콜로서스

네...? 지금 제일 핫한 직업이 개발자 아닌가요.

@pronemp

중소기업 : 월 100 ~ 200만 대
대기업 : 월 300만 대

적성 안맞아서 개발자 안하고 다른직업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개발자 최종테크는 치킨집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직업적으로 수명도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콜로서스

주위에 서울대간 친구가 없어서 뭘 모르나보네요.
이친구들이 300받을라고 서울대 가거슴?

@콜로서스

요즘 컴공가면 중견만해도 초봉이 400정도. 대기업은 500+@ 중소가 250~300정도?

@이토히로시마

현실은 초봉 3000받으면 많이 받는겁니다

그리고 중소 중견 가는순간 부터 인턴은 개발의 능력을 배우기보단 맞춰진것에 대해 배우기 때문에 별 도움도 안되구요.

대기업은 그정도 주긴합니다. 단, 인턴을 쓸까요? ㅋㅋㅋㅋㅋ 현실을 보세요

@콜로서스

병원 차릴 돈 없으면 컴공가야죠

@zoon

월급쟁이 의사해도 월 1000 ~ 2500만 대 입니다

@콜로서스

어디 의사길래 1000~2500? ㅎㅎㅎ 1000이상이면 중상위권 입니다 지방 로컬 평균 페이닥터 월급은 님이 생각하신거랑은 조금 달라요

@광코

15년 정도 전에 페이닥터가 1200만 정도 벌던데요.
대학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전공의까지 다 마친 선생님이셨습니다

삼성병원은 전공의까지 따고가면 2000만대라고 들었습니다.

@콜로서스

레지던트가 전공의인데요

@콜로서스

전문의 였나 봅니다.

@콜로서스

전임의까지 마쳤다는 거겟죠. 펠로우.

@광코

지방 페이닥터 전문의따면 과에따라 다르지만
천이상 받던데요 오히려 지방이 월급이 더높은곳도
있었습니다 안오니까요

@브라운아이둘

네 그래서 제가 위에도 적었지만 1000이상면 중상위권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ㅎ 모든 닥터가 좋은 병원의 내 외과에 근무하고있는건 아니니까요

@광코

지방가면 더비싼데 무슨소리에요지금.... 제일싼게 가정의학과고 800-1200벌고 나머지과들은 대략 1000-1200시작이에요 아무리못받아도,,,아는척좀하지맙시다 병원구하고있는 응급의학관데 제가 제일 잘알겠죠??ㅋㅋ

@fanky

아 그래요  :)

@fanky

성형외과쪽은 지방이 50프로이상 100프로까지 더 줍니다.

@광코

틀린거 물어뜯으려는건 아니고
지방이 더 많이 받긴해요
제가 아는 분이 의사인데
그분 의대1학년때부터 알고있었습니다
지방 의대였는데
지방에서 레지말고 서울와서 같이 놀자고 할정도로 친했었죠
바빠서 별로 놀진 못했지만
옇튼
그분이 전문의 따고 서울 종합병원에서 일하다가 지방으로 간다고하더군요
왜 가냐니깐 지방가면 400정도 더준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니 뭔 연봉 400더 받으려고 내려가냐고하니깐
월급 400씩 더 받는다더군요
바로 가라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은 원래 더 많이 받는다고 평균적으로요

@콜로서스

의사 나름이치만 페이닥터 치대나와도 500~1천이고 나머지는 뭐.
그나마 위험성가진 성헝이 1천~2천 페이임

@이토히로시마

ㅋㅋㅋㅋ웃고갑니다

@콜로서스

컴공이 비전이 없는건 아니지 ㅋㅋ 다만 의사를 포기하고 선택하는건 의문이긴하지만 각자 생각이 있겠지 뭐

@콜로서스

의사들 펠로우십 끝날때까지 한번 출근에 40시간 일하는건 아시죠?

@press

그런날도있는거지 매일그런건아님. 40시간 일하는경우는 당직있을 때 정규시간끈나고 콜당직임. 일이 항상있는건아니라는 소리임

@콜로서스

국내에만 시선을 두어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듯
최근 미국은 컴공 관련 전공이 최고의 전공이라서
웬만한 주립대 나와도 성적만 좋으면 아마존 이런 곳 취업 잘해요.
하물며 서울대 컴공이면..(미국애들도 좋은 회사애들은 서울대 압니다) 영어 가능할테니
미국이나 해외에 취업의사만 있다면 (비자문제는 잘 모르지만) 좋은 IT회사 다니면서 초봉으로 15~20만달러 연봉 받으면서 일할 수 있어요.

@콜로서스

그리고 컴공에 비전이 없다는 건 동의하기 어렵네요.
AI와 빅데이터는 몇년간 정말 핫이슈고
최근에는 증강현실관련해서 메타버스까지 컴공과 관련없는 핫이슈는 없다고 할 수 있어요.
오히려 컴공과 관련없는 미래를 상상하기 어렵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네요.

곧 의사가하는 대부분의 일을 AI가 할테니까요.

@알로e

곧 아닐겁니다. 최소 100년 동안은 AI가 인간 의사를 대체하는 일은 없다고 봅니다.
게다가 선진국도 아닌 인간 갈아서 쓰는 한국에서는 더욱더 라고 봅니다.
그리고 앞으로 고령화 사회가 되서 늙고 병들고 아픈사람은 증가할텐데 의사라는
직업은 앞으로도 대우받고 고 연봉직업 중 하나로 남을겁니다.

@콜로서스

선진국인데...
게다가 다른 나라라면 몰라도 한국은 변화에 있어서는 최첨단입니다.
한국에서 가장 먼저 AI 의사가 나올 확률이 높아요.

사람을 갈아 넣긴 하지만, 어디에 넣느냐가 다르죠.
우리나란 컴콩에 갈아 넣을거에요.

@타다샤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유행한 개발 프로그램이 한국 서울에서 쓰이기까지 몇년 걸리는지 아세요?
5년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그게 또 지방까지 내려오려면 몇년 더 시간이 걸려요.
한국은 IT강국 아니라고 봅니다. 미국, 인도, 러시아, 중국 이런애들 장난 아니에요.
미국은 확실히 개발자들 대우도 좋구요. 한국은 대우 매우 안좋습니다. 그냥 사무직 정도 인식

지금 AI로 하는거 이미지 맞추기, 딥페이크, 특정 게임하는 머신, 퀴즈 프로그램 등 에서
인간보다 나은 수준이지만 여러 직업에서 인간을 완벽하게 대체하고 있는건 아닙니다.
AI가 발전해봐짜 여기서 약간 더 발전할뿐이지 나머지는 개발자 갈아서 여러가지에 대응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줘야 된다고 봅니다.

@콜로서스

ai가 발전하는데 2번의 위기가 있었죠
그러다가 딥러닝 기법이 개발되어 현재 획기적으로 발전했구요
또다른 기법이 개발되어 또 한단계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봅니다.
예전처럼 ai가 모든것을 할 수 있다고 믿는시대가 아니라
때에따라 상황에 따라 적절한 ai를 사용하도록 만들기때문에 발전할 겁니다
뭐 다른 산업은 인력 안갈아 넣나요?
그리고 미국이 아무래도 대부분의 프로그래밍 언어, 기술, 프로그램 개발을 주도로 하고있으니 강국이죠
그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또 5년뒤에 따라한다 해서 욕할건 없다고 봅니다
그만큼 인증된 기술이니 사용하는것일테구요
그리고 표준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되니 뒤쳐지는 것도 아닙니다
위 나라들의 공통점이 다 인구가 많네요
우리나라도 5천만 인구치고 이정도면 it강국이라 생각됩니다.
다른 산업을 안하고 모두 it만 할 수도 없는 노릇이잖아요

@콜로서스

시대에 뒤쳐져 계시는군요
금방 변합니다
ai진단앱 광고도 하던데요 뭘

@STIRL

AI로 진단은 가능하지만 그건 의사의 도구일 뿐. 실질적 처방은 의사 권한임.
법적으로도 AI가 처방권한까지 인정될리가..

@콜로서스

100년은 아닐듯 100년전 세상이 어떤지 아세요?

의사를 AI로 대체하기 위해서는 책임소재를 따지는 일이 가장 큰 문제가 되겠죠 이게 왜 문제냐면 실수를 해서 환자가 사망하게 되면 의사가 책임을 지겠지만(물론 의료사고를 보면 그렇지도 않지만) AI가 문제를 일으키면 머리가 아픕니다.

AI를 만든 회사의 책임이냐
AI를 사온 병원 책임이냐
사람을 대신해서 AI에 모든 것을 맡긴 환자 책임이냐

알파고가 졌을 때 이슈가 되었던 건 AI가 만능이 아니고 실수를 한다는 측면에서 더 놀라웠던 거죠
아무리AI가 발전해도 실수를 할 수도 있다면 그 책임 소재도 따져야 할텐데 미국에서 그랬다가는 난리가 나겠죠

@arunaa

병원내 AI처방에 대해서는 이미 어느정도 진행중입니다.
차팅만 똑바로 하면 어떤 약을 쓸지 추천이 줄줄줄 나와요
물론 그 약을 쓰는건 의사이기 때문에 책임은 의사가 집니다
그러려고 의사면허가 있는거니

의사협회에서 가만 둘까요?
코로나 시국에도 원격 진료도 못하게 하는데.
하물며 인도도 지금 원격진료 할 수 있는데..
지방에 의료인들 없는데도 인원 수 못 늘리게 난리치고.
AI 가 발달해도 지들 밥그릇 안 나눠 줄려고 어떻해서든지
계속 로비질 한거예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계속 의대정원 늘리고 의과대학원 늘리고
무한경쟁 시켜야 합니다.

왜 다 노예일거라 생각하는 거지... 의사가 개원하는 것처럼 개발자들은 스타트업 창업하겠지.
sky 컴공이면 나중에 아이디어 창업이 가능한 레벨이다.

개발자가 치킨집 사장되는 건 그냥 보급형들 이야기지.                   

여기 진짜 방구석에서 노는 애들이 많나보네.

@듀그라니구드

그럴수도 있지만
성공 확률이 개원이 높을지 창업이 높을지 생각해보면
개원해서 성공할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음.
대신 성공했을때 큰돈 버는건 스타트업창업자일 가능성이 높겠지만..

@듀그라니구드

30대 중반 정도에 신입한다고 하면 노예로 취직하기도 힘듭니다.

스타트업 창업 자신있으면 한번 해보세요.
안드로이드로 앱 하나 개발해서 플레이스토어 마켓 다운로드 1000회 라도 올려보고 말씀해보세요.

@콜로서스

어라 왜 30중반에 스타트업이라는 결론이 나오죠
의사는 의대 졸업하고 인턴 레지 펠로우쉽 끝나면 30중반이라 군대갔다오고 시작해서 그렇지만
스타트업은 대학을 안나와도 시작하는게 스타트업인데

@듀그라니구드

공감 서울대 컴공을 걱정해주네 ㅋㅋ

@듀그라니구드

ㅋㅋㅋㅋㅋ 그러려니 하십시오. 좀 그런 사람들이 종종 있어요 여긴

저정도 머리면 뭘하든 하겠지

아무리 지금 개발자가 흥해도 중년에 최소 중견기업 경영진이나 이사진으로 못올라갈 거면 설대 컴공 나와서 40대 중후반 되면 치킨집 차려야 됨. 컴퓨터 프로그래밍이라는 게 하루가 다르게 계속 새로운 게 업데이트, 업그레이드 되는데 나이 들 수록 당연히 절대 못따라감. 경력 짱인 40대 프로그래머보다 재능있는 20대 프로그래머가 훨씬 더 나음. 40대 되면 경영진, 이사진으로 못 올라가면 나가야 됨. 그리고 개발자가 경영진으로 간다는 건 의사가 종합병원장 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지. 심지어 회사생활은 실력만이 아니라 정치질까지 잘해야 하는 거니까. 의사는 당장 고생해도 별 문제만 안 일으키고 건강만 허락하면 교수직으로 가서라도 80대까지 돈 많이 벌 수 있음. 자기 직업으로 인한 기회에서도 당연히 의사가 몇만배나 유리함. 설컴공이고 나발이고 삼성이고 나발이고 개발자한테 좋은 집안 좋은 이성이 더 접근하겠냐, 의사한테 더 접근하겠냐. 사회적 신분으로 인한 인맥은 또 어떻고? 개발자가 사회적으로 높은 인맥을 쌓으려면 그 업계에서 탑이어도 어려움. 어쨌든 경영진으로 올라가야 가능. 근데 의사는 레지던트 선에서 인맥이 알아서 모임. 그만큼 사회적, 경제적 기회가 몇만배나 더 많음. 위에 당장 개발자가 흥한다고 설대 컴공이 답이라는 사람들은 중년의 삶에 대해 고민할 생각도 없을만큼 어린 사람들인가?

@동네강아지

이게 답이긴 함 ㅋ

제가 나름 국내 it 회사중에선 탑티어 회사 다니고 있는데 사람들이 학벌 좋은 주니어한테 지금이라도 의대 다시 가라고 함 ㅋ

뭐 웃자고 하는 말이긴 했지만.. 의대vs컴공이면 학벌 빼도 의대가 압살함.

댓글에 우물안 개구리 한마리가 졸라게 우는구나.

@추억으로까는당신

20대 때 병원에서 3년정도 일했고 (의사 아님)
프로그래밍 공부시작한지는 8년 개발자로 4년 경력 있습니다.
문외한이 아니라 두 직업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늦게 나마 방통대 컴퓨터과학과 다니고 2019년도 졸업했습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C, C++, C#, 윈도우 API, MFC, STL,
Java, JSP, 자바서블릿, HTML5, CSS3, JS, jQuery,
PHP, Node.js, 델파이, 파워빌더, 파이썬, 유니티, 언리얼, ... 어느정도 다뤄봤습니다.
가장 오래 만진건 파워빌더고 자신있는건 C#, 현재 유니티 만지고 있습니다.

DB 는
MSSQL, MySQL, Oracle, MongoDB 어느정도 다뤄봤고 MSSQL 이 제일 자신있습니다.

@콜로서스

설대 컴공 간 사람들이 과연 돈 벌라고 간걸까요?
쟤네들 반 이상이 나중에 연구자 박사 될 생각으로 가는거에요. 유학까지 생각하고

쟤네들은 님처럼 내가 뭘 배웠고, 뭘 했고 장황하게 늘어놓을 필요가 없죠.
저 서울대나왔어요. 이 한마디면 끝나거든요.
쟤네들이 컴공들어가서 좋은머리로 연구하고 개발하고 해야
님같은 사람이 온라인수업도 듣는거고 스마트폰도 쓰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