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정통주나 정통증류주 추천해주세요

요새 전통주 바틀샵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곳에 가셔서 취향 말씀하시고 추천받으시면 될 듯 합니다.

안동소주 같은거요??

전통주는 오픈마켓등지에서 파니까 좋더라구요
http://browse.gmarket.co.kr/list?category=200002907

전 진도홍주를 좋아합니다

https://andongsojumall.com/m/item.php?it_id=1472277445
이거 괜찮습니다.
22도, 35도는 소주병에
45도는 호리병에 담아 팔고 있습니다.
택배주문 가능합니다

우렁이쌀 강추

술담화 검색해서 들어가시면

좋은 술 많습니다

전통주라 온라인주문가능

@송키호테

저도 그거 몇번 봤는데
단점은 하나도 얘기안하고 다맛있다고 만하더군요

@우레레레

그래서 골라 추천드리는겁니다ㅋㅋ

그중에서 우렁이쌀이 맛있었습니다

@송키호테

우렁이쌀 추천 감사합니다

취향에 맞는 국산소주를 아직 찾지 못하셨군요

시간이 문제...
뜻을 세웠으니 소주찾는일만 남았다는...

술 잘 드시는분 보면 부럽기만 하지요

저는 술을 잘 못먹어서
어떤술이든
쓰고 독하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연중행사로 띠엄띠엄 간헐적으로 마십니다....
그것도 자청해서 먹어본 기억은없네요

@자리돔

명주는 50도여도 알콜향이 기분좋은 알콜향이나고 목넘김이 부드럽죠.

면천 두견주

전 문배주가 제일 입맛에 맞던데..

한산 불소곡주요~

@TigerCraz

이름 좋네요 이름부터 맛있을거 같네요

진도 홍주 입니다

@벼열며영

진도 홍주  한번 마셔보겠습니다

대통령상 대상 받은 술들 찾아서 드셔보세요. 검증 된 술들이라서 맛이 없을 수가 없음

@과도

삼해소주 추사 둘다사서 추사만 깠는데 솔직히 맛있는술은 아니였습니다. 삼해소주도 이러면 안되는데

이거 맛나요.

@MyTeam

요즘 나루생이 톱이라더군요

제가 전통주를 많이 못먹어봐서인지는 몰라도,
먹어본 것들은,
먹을게 못되더라구요.
뽐뿌하고 대형 커뮤니티에서
몇년전에 한참 누군가 띄운
전통주 사서 아는분들하고 마셨다가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이게 그렇게 추천 받을만한 술인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당시에  그 술을 추천한 사람들은
뭐하는 사람들이었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같이 마신분들도 술 좀 마신 주당들이셨는데,
한잔 드시고 아무 말이 없으셨다는.
그것부터 시작해서 몇종류 먹어봤는데,
전통주에 대한 생각이 글쓴님과 같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도수 낮은 술은 차라리 소주를 마시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도수 높은건 꼬량주가 저에게는 맞더라구요.
50도 이상되는 것들.

@하하헤

최소 5년 숙성은 되야 먹을만하죠. 근데 5년숙성된거도 쓰레기많아요

박재서 안동소주

추사40

@찌노메라

아.. 그거 좀 실망이였습니다

강쇠주 - 일반 소주보다 조금 비싸고 도수는 13도. 맛은 소주보다 깔끔합니다. 오미자 오가피 같은 약재가 들어가서 향도 좋구요.
모월 인 - 41도 향도 은은하고 도수치고 목넘김도 부드럽습니다.
일단 기억나는 건 이 두 개네요.

개인적으로 전통주 먹어보면서 명인이 만들었다고 하는 술 몇 가지 마셔봤는데 별로였네요. 기본적으로 법주 맛에 추가적인 맛이 조금 더 들어있다 정도더군요.

개인적인 입맛엔 전통으로 내려오는 술보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술들이 더 맛있었습니다.

추가로 공주 알밤 왕밤주 - 이건 먹어본 밤 막걸리 중에 최고였네요. 텁텁함 보다 알밤 특유의 맛이 많이 나서 좋았습니다. 막걸리 특유의 텁텁함 좋아하시면 불호 할 수도.

@dodooda

모월 인 한번 마셔보겠습니다 . 저도 대상 탄 술들 어제 전통주만 파는곳에서 몇개 샀는데 일단 한개는 좀 별로였네요

전통주중에 50도이상 고도수의 퀄리티가 보장된 증류쥬가 극소수지만 있긴 있습니다. 원탑은 삼해소주 라인업 중 삼해귀주71도입니다. 삼해소주가 직접 방문해서 한두잔 시음해본 분은 있을테지만 실제 구입한 분은 극히 드물겁니다. 몇년전 김택상명인이 돌아가셔서 그 퀄리티가 유지될지는 모르겠네요. 가격은 흔히 마트서 마트서 파는 일품진로와 비교시 같은용량대비 20배이상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변호사이력이 있는 예술주조의 정희택씨가 만든 무작이 두번째입니다. 이건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구할수 있고 가격도 낮습니다. 500미리 20만원정도. 세번째는 전통주바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고운달입니다. 골든블루만든 국내최초 위스키마스터가 자기회사 차려 만든 오미자블랜디. 백자와 오크 둘 다 마셔봤지만 글쎄요..가격만 비싼듯. 그래도 3번째인건 고도수의 퀄리티 보장된 증류주가 더 없기 때문. 최근 수년간 미친듯이 나오지만 나머지는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참고로 저는 싱글몰트중에서도 cs(캐스크스트랭스) 덕후라 그걸 감안하면 위 술들도 대충 어떤 느낌일지 아실겁니다

@레트로샷

삼해소주 종류가 몇개있더군요
저도 몇년간 메켈란만 마시다가 마오타이마셔본후론 국내 전통주중에 마오타이에 버금가는 술을 찾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https://m.smartstore.naver.com/wooridoga/category/4399288662e148629b467f5301fba4f5
여기 '리큐르' 목록에서 찾아보세요.
전통소주 몇몇을 마셔봤는데
한산 소곡주가 제일 낫더군요.

@맞춤법수호자

오 감사합니다

@맞춤법수호자

덕분에 저도 궁금해서 몇개 주문해봤습니다

저는 죽력고를 좋아해요

@토랭이베리

죽력고 이름 좋네요

@우레레레

이름도 좋고 향도 좋아요 대나무 향이 나요

이강주 추천

@말도안돼

이강주가 종류가 많은가 보군요
검색좀 하니 제가 마신거랑 또 다르네요

청주긴 한데 한청 맛있었어요

사케 대체품 찾으려고 전통주 여럿 먹어봤는데 실패했습니다
먹을만한건 도수가 너무 높고 ...
못먹어봤지만 초특선인가 하는거 괜찮다는데 과연

@엠엘비팍

사케 저도 좋아하는데 백주맛을 본 이후로는 사케 처다도 안보게 되네요.

우리나라 고급술 전통주 들이 예전에
일제시대에 한번 거의 사라지고
6.25 에 뭔가 남아나지 않는 시절을 지나서
그 이후에서 식량 부족으로 국가에서 금지 했었죠.

최근에 와서야 규제 금지가 풀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예전에 뭔가 제조법이 명확하게 남아있거나 해서
갑자기 복구 될리도 없을것 같고 전통주 같은경우 시간이 좀 필요할듯 보입니다만....

현시점에서는 워낙 세계적으로 유명한 술들이 많죠.
"진은 50년대의 술, 보드카는 60년대의 술, 럼을 70년대의 술, 데킬라를 80년대의 술"
같은 이야기도 있다 하죠 .
이것들과 브랜디(코냑 등등) 그리고 위스키 그리고 중국의 백주(고량주) 등등
전세계를 거의 평정하고 있는 술들이 매우 강력해서 증류주 시장에서는 고급품 경쟁이 쉽지 않을듯 합니다.
단 양조주도 와인 맥주 등등이 꽉 잡고 있긴 하지만 중국의 황주 일본의 사케 등등도 있고 하지만
주로 쌀 와인이 될듯 한데 잘 만들어서 고급화 할 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 그렇군요.
술은 명맥이 한번 끊겼고 그 시기에 전세계 유행하고 꽉 잡고 있는 술들이 많아서 ....

양조주는 청주 약주
증류주는 소주 가 거의 대부분 이라 볼 수 있는듯 하죠.

https://namu.wiki/w/한국의%20전통주
https://namu.wiki/w/청주(술)#s-5
https://namu.wiki/w/증류식%20소주#s-5

같은 꺼라위키 참고가 가능한듯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디시인사이드 같은 곳의 술 주류 등등 사이트를 참고할 수 있는듯 합니다.
그리고 전통주는 인터넷 판매가 되어서 쇼핑몰 등에서 많이 팔린것 인기상품 볼 수 있는듯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술 이란 것이 어찌 보면 전세계 주류는 맛 보다는 싼것 저렴한것 우선인 듯 합니다.
가성비 알성비를 보면 중국 백주 대용량 이나 코스트코 대용량 술들이 최고라고 하고
이것들이 의외로 가격이 저렴해도 맛도 좋다는 글들이 많더군요.

@nick4

저는 백주를 즐겨먹는데 전통주들 그 누룩향이 좋더군요
아주 약하게 시큼한 맛이 나는데 고것만 좀 없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