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성기 맞은 일본 복싱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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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복싱계가 대단해 보이기는 하는데, 딱히 부럽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우리는 게임이나 영화, 드라마를 더 잘 만들게 되기를.....

@베트남아수라다

이런걸 보고 부러움으로 간다는게 참 씁쓸하네요.
그냥 오 대단~ 정도면 충분한데...
모든걸 대결로 보고, 반드시 이겨야 하는게 결국 낮은 자존감이 드러나는 방식이 아닐까 합니다.

수틀리면 귓방맹이를 날릴지라도..
잘하는건 또 잘한다고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베트남아수라다

근데 실제론 게임도 일본이 넘사벽으로 잘만듬

@베트남아수라다

그냥 님이 게임에만 관심있고 복싱에 관심 없어서 그런듯

@베트남아수라다

전형적인 정신승리 멘트 아닌가요ㅋㅋㅋ

@베트남아수라다

게임...?

마지막 저 나오야는 밴텀급에서
슈퍼밴텀으로 체급 올리고
단 2경기 만에 밸트 4개를 가져갔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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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 종목이지만, 저변이 넓다는 거네요... 우리나라는 거의 멸종 수준인데..

@어중우중

비인기 종목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만 폭망한 거죠. 전세계적으로 복싱은 가장 인기있는 투기종목입니다. 어느 정도 급수가 되는 국가 중에서 복싱이 이렇게 인기없는 곳은 한국밖에 없을 듯.

한때 주름잡았던 일본 바둑계가 지금은 ㅈ망하는거처럼
잘되는 종목이 있는거고 안되는 종목이 있는거지 뭐..
어쩌겠냐 복싱 하는 애들 자체가 없는걸

@chawoo85

나중에 고스트 복싱왕.. 나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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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 종목이라고하지만 복싱이 격투기중에서 가장 돈 많이 버는 운동이구요…
한국 복싱이 망한건 헝그리정신보다 변화에 대응하지를 못해서에요.
올림픽 출전하는 아마 복싱의 경우에는 과거 포인트제 경기에서 공격적인 경기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채점 자체가 변했는데 협회 주요 인사즐과 감독, 코치들은 변화보다 자기들이 배웠던대로만 가르치기에 메달 구경할 일이 없습니다.
프로 복싱의 경우도 과거 3대 맞고 1대 파워샷 날리는 헝그리, 정신력, 맺집에 의존하는 복싱을 하고있고 협회에서 선수들 피빨아먹는 상황에서 좋은 선수가 성장할 수 없는게 현실이에요.
진짜 문제는 지도자들의 문제입니다. 일본의 경우는 정신력을 강조하면서도 안맞고 때리는 복싱을 연구하고 실제로 변화에 적응하는 현대 복싱을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은 많이 맞고 파워샷 한방으로 반격하며 ko만 노리는 복싱을 하기 때문에 선수들 수명 자체도 짧고 세계 무대에서는 통하지도 않아요…
선수를 망가트리는 가혹한 트레이닝과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꼰대 지도자들이 있는 이상 과거의 영광은 다시 오지 않을겁니다.

스포츠라는게 사회 경제에 도움이 안되는 서비스 업종이죠

@청와

50줄 넘게썼다가 그냥 지웁니다. 그렇게생각하세요

@청와

일자리 창출이 사회 경제에 도움이 안될까요?

@청와

??

@청와

오늘 본 댓글 중에 제일 웃겼습니다~

@청와

웃기지도 않는 소리네요. 경제를 전혀 모른다고 해야 할 듯.

@청와

네네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사세요 ㅎㅎ

@청와

댓글도 사회 경제에 도움이 안되는데 그만 쓰시죠

저 벨트 다 합쳐도 BTS 반도 안될텐데

@특이한수리

이걸 왜 bts랑 비교.....????

@특이한수리

이노우에 나오야 타이틀전 한번에 대전료 100억+@에요.
무슨 의도로 말씀하셨는지 모르겠지만…

헝그리라... 되네이어봄요...

복싱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스포츠가 떨어지는중 야구 농구 배구는 밀린지 오래고 그나마 축구는 이긴다 생각했는데 이번에 23세 이하 아시안컵으로 국내 축구도 망했다는걸 보여줌;;
뭐 바둑 게임 이런거 거론하기에는 메이저스포츠가 다 망해버려서 할 말이 없음

헝그리한 환경에 있는 애들 양아치 길로, 헝그리 정신있는 애들 판 검사 의사돼서 귀틀막 마이웨이 . 서울대를 정점으로 서울대를 정점으로  대입시험 제도가 만폐의 근원

일본이 확실히 격투기 강국이구만...

지나가던 외국인 붙잡고 두유노김치 두유노싸이하면서 강제로 한류 떠먹이던 시절도 아니고 그냥 대단하면 대단하다고 인정하고 지나가면 될걸 응~우린 bts 있어~ 하면서 억지 내려치기하면 기분이 좀 좋아지나?

생활체육의 저변이 부럽죠.
우리가 몇십년전처럼 후진국이라 국위선양이라는 목적으로 엘리트 체육을 육성했다면..
이제 어느정도의 위상이 필요한지 모르겠지만 이제 엘리트 체육이 아닌 생활체육으로 넘어가야 한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쉽지 않겠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니 생활체육이 잘 되어 있는 곳이 일본. 그런데 그 돈들을 벌게한 베이스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특수임. 한마디로 우리 선조들의 피와 땀으로 만든것.

이노우에 나오야 역대 둘도 없을 천재...미친놈임 진짜...

인진이 내친구...ㅋ

일보세대가 아닐까 싶네요

결국 많은 사람들이 즐길 환경이 조성되고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춰지면 언젠가 좋은 성과가 나오는거에요.

한국의 경우는 전세계 최초로 스타크래프트와 카스를 즐기려고 PC방이라는 곳이 생겨날 정도로 멀티 게임을 즐기기 최적화된 환경이 갖춰지니 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각종 게임 대회가 열리기 시작했고, 여러 기업에서 게임대회에 우승하게 위한 선수단을 꾸려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오랜 시간이 지난 결과 현재에 와서는 롤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의 프로게이머들이 전세계에서 최정상으로 활약하고 있잖아요. 그런 것처럼 일본도 복싱에서 우리가 관심가지지 않던 기간동안 내실을 다져 차츰 그 성과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시대가 변해가는만큼
헤드기어없는 프로복싱과 안전장치없는 격투기종목은
시대변화에 따라 퇴출되거나 생명을 해치지않는선에서
차차 보완이 될것입니다

@카일러스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아마추어 복싱에서도 헤드기어가 퇴출 된 겁니다.
연구결과 헤드기어를 착용하고 경기하면 뇌진탕 위험이 더 높다는 결과가 과학적, 의학적으로 확인되어서 착용하지 않는 것으로 바뀐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