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청약을 위해 대출을 받으려고 합니다...

다시 생각해보시는게 어떤지요. 1억3천 대출이면 이자 어마어마합니다. 나갈때마다 아까워서 눈물나실지도...
대출은 1억이상 받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연봉 2,4000에 한달에 이자만 70나오시겠는데요,

한달 30으로 어떻게 생활하실 생각이신지

무조건 아파트 사면 오른다는 생각은 버리시는게 좋습니다. 해당 지역과 아파트를 보고 면밀히 분석후에 투자하세요.

그리고 어느 동네이신지 모르겠지만 1억9천집이 요즘 분위기에서 올라봐야 어디까지 올라간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구매는 계획적으로 하셔야지, 차던 집이던 충동구매는 자제하시길

저라면 다시 생각해봄...
연봉 2400이면 월 세후 180정도인데 가족까지 있으면 못해도 생활비로 100은 쓰고... 대출금 이자나가면 한푼도 안남음...
안그래도 쪼들리는데 더 쪼들림....

절대절대 비추 입니다. 대출금액이 연봉대비 너무 큽니다.
요즘같은 상황에서 조건이 아무리 좋아도 집값이 잘 오르지도 않구요.
설령 오른다해도 집이 내맘대로 제때 팔리지도 않을겁니다.
그렇다고 제값받고 팔때까지 버티기에는 수입대비 지출금액이 너무 크구요.
빚이란게 한번 연체가 되면 눈덩이처럼 불어나요.
혹시라도 집이 경매에 넘어가면 잔돈 몇푼 받고 쫓겨날수도 있습니다.
가족의 인생을 걸고 모험을 하실생각입니까? 그것도 실패할 확률이 어마어마하게 높은 데요.

글쓴이 입니다...
부동산이랑 재무계획에 서툴러 너무 무리한 계획을 잡은것 같네요...
지역은 경북 경산지역인데...
요즘 핫한 지역이라서... 아파트는 포스코 더 샵이구요 교통권도 좋구 여러가지 요건이 너무좋아
충분히 모험을 할 메리트가 있지 않을까 해서...
안정적으로 차근차근 준비하는것도 좋긴 하지만...
안정만 계속 찾다간 평생 쪼들리는 삶이 될것 같아...
젊을때 한번쯤 모험을 걸어볼까 해서 이렇게 글 남겼어요...
모든 사람들이 다 말리시긴 하는데...
아직도 여운이 남네요...
가진거 없고 배운거 없는 서민인데...
내 자식새끼는 좀더 깨끗한 환경에서 넓은집에 실컫 뛰어놀수 있게 해주고 싶은 맘에...
저야 뭐 좁은 집이든 더러운 집이든 상관없지만
고생하는 내 마누라랑 커가는 새끼 생각하니까... 자꾸 맘이 흔들리네요...
다들 조언 감사합니다...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볼게요...

다 좋은데요... 대출금에 비해 연봉이 턱없이 부족하네요....
생활 안됩니다..... 절대 네버

신규분양으로 보이네요.. 1순위 확실하시면 청약만 하고

시세보고 프리미엄만 챙기시는것을... 현재 상황으로 비교했을때 나쁘지않을것 같습니다.

남들 말린다고 아무것도 안하면 나중에 혹시나 안해서 손해가 난 부분을 남들이 챙겨주진 않잖아요

제경험..
7년전에 사고싶은 아파트가 있었는데 아파트 계속 떨어질꺼라고
총각이 벌써부터 집이 뭐가 필요하냐고
주변지인이 말려서... 무리인가..????
해서 안샀는데 후회 많이 했습니다.
(7천짜리가 시세가 현재 1억8천)

현재 수익과 지출, 대출이자와 세금을 계산해보신후.. ....
음 아무리봐도 님 상황으로는 프리미엄만 챙기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혼자면 그냥 굶으면 되지만..)
잘 생각하여 보시길..

연봉 2400에 결혼했다는 용기자체는 박수 드릴만합니다만 현실적으로는 직장부터 새로 찾는게 순서이신듯.......

단순히 이자만 생각하고 버틸 수는 있지만
집값이 동결된 상탸에서 원금 상환까지 다가오면
진짜 죽을 맛일겁니다;;;

연봉에 비해 너무 건수가 크네요;

일을 해도 소득이 충분하지 않아 빈곤에 허덕이는 사람들을 뜻하는 워킹 푸어(working poor, 근로빈곤층)로부터 파생된 용어이다. 집을 소유하고 있지만 주택 마련을 위한 무리한 대출로 인해 생긴 이자 부담과 원리금 상환 부담 등으로 빈곤하게 사는 사람들을 뜻한다. 하우스 푸어는 주택 가격 상승기에 주택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바탕으로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집을 장만했지만 금리 인상, 주택 가격 하락, 주택 거래 감소 등의 현상이 생기면서 고통받게 된다.

한국 사회에서 하우스 푸어가 양산되는 것은 부동산을 가장 가치있는 재테크 수단으로 생각하여 자산의 대부분을 부동산에 쏟아 붓는 습관과 관련이 있다. 한국 가계의 부동산 자산 비중은 전체 자산의 약 80%로, 미국 37%, 일본 40%에 비하여 두 배 이상 높다.

부동산은 안전하고, 주택 가격은 상승한다는 잘못된 믿음으로 과도한 대출을 받아 내 집 마련에는 성공했지만 이자 부담을 감당해야 하는 것은 물론, 금리가 인상될 경우 이자 부담은 더욱 증가하게 된다. 게다가 거치 기간을 두는 대출 상환 방식으로 인하여 거치 기간이 지나 이자와 함께 원리금도 분할 상환해야 하는 시기에 이르면 가계 부담은 3~4배로 증가한다.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 집을 팔아 대출금을 갚아도 이익을 볼 수 있지만, 부동산 시장 침체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아파트를 내 놓아도 거래되지 않는 상황에 이르면 집을 팔 수도 없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 어쩔 수 없이 달마다 막대한 이자 비용을 감수하면서 생활고에 시달리는 하우스 푸어가 생기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하우스 푸어 [house poor] (두산백과)

아내분하고 본인 분꺼 청약통장만드신다음.
청약당첨을 노리세요.
근처 믿을만한 부동산에 청약괜찮은 아파트문의해보시고.
인터넷으로 검색하시고.
모델하우스 보시면서 분위기 파악하시고
청약 아내분하고 본인꺼 넣으시고 당첨되시면
욕심부려서 계약하지마시구요.
계약전 전매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렇게 목돈이 좀 모이시면. 적정 비율의 대출로 집을 사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아니면 여유톤 5천~1억사이로  생기신다면.
2~3년정도 아파트 가격이 오를것이다 생각하시는곳에.
전세안고 매매 싸게나온 급매물을 사시는것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그쪽 전세시세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매매2억하는 아파트 전세 1억6천이상이라면.
4천만+취득비용(취등록세,법무사수수류, 중개사수수료)등으로 살 수 있는것이 있어요

욕심내시는 부분이 정말 맞는거같긴한데 지금은 적절한 기회는 아닌거같아요
제친구도 푸르지오 들어갔다가 집값이 오르긴 했는데 대출금때문에 이사를 가네마네 하고 있거든요
많이 오른다는것도 1~2년 사이에는 사실 힘든일인데 너무 긴시간을 대출이자에 허덕일듯 해서
좀더 다른 매물을 보시면서 더 좋은기회 찾으시는게 좋으실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