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기생수 더 그레이의 단점을 적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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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올린 기생수 감상평에선 그럭저럭 볼만한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평작 정도로 평했습니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두가지 문제점이 있는데  캐릭터 설정과 스토리임

따지고 보면 한가지 이유이기도 하다 

뭐냐하면 원작 복사붙여넣기

개릭터 설정부터 원작과 비교해보면

주인공(여자)                  -    주인공(남자)

불완전 기생                   -    불완전 기생

얼굴 일부분                   -    오른손

부상 회복해서 능력 제한     -    부상회복해서 능력 제한

내면에서 대화                 -   내면에서 대화

다른 동족과 달라서 좀더 강함  -   다른 동족과 달라서 좀 더 강함.  -> 이유는 다름, 한국은 생존본능,  일본은 주인공이 협력

                                                                           -> 결과적으로는 불완전 기생 + 기생수가 주인공 보호본능 인건 같음.

이렇게 성별만 바꾸고 사소한 설정만 살�� 비틀고 원작 캐릭터를 거의 그대로 가져왔음.

최종빌런도 원작 최종빌런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왔고

집단을 이루면서 인간을 유인 사냥하는 것까지 가져옴.

남주는 사이드킥인데 유일한 오리지날 캐릭

최종빌런한테 배신당해 주인공한테 혁력하는 여자 기생수는 배신감이라는 감정을 느겼고

원작에서 모성애를 가진 여자 기생수 캐릭터 가져와서 살짝 바꿈.

원작에선 모성애를 느끼고 아이를 지키고 죽었다면

더 그레이에서는 남주한테 누나 �壺耭티� 미안하다고 하고 죽음-> 어��든 감정을 느끼고 죽는 다는 점에서 설정 복붙

이렇게 주요 캐릭터를 원작에서 가져와서 살짝만 바꿔버림.

스토리도 마찬가지로 원작에서 중요한 장면이나 사건들 가져와서 살짝만 바꿔서 찍고

거기에 양심상 몇몇 새로 만든 것도 섞어서 전개하다 보니 스토리가 엉상할 수 밖에 없음.

요새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날 작품들 공통된 문제인데

각본에 신경써서 짜임새 있고 몰입도 있는 스토리를 만들기보다

cg나 액션같은 눈요기성 재미만 신경쓰고 각본같은 근본적인 부분을 대충 넘기는 경향이 큼.

그러다 보니 투자는 늘렸다는데 갈수록 회차는 짧아지고 대신 작품수만 늘어남

메인디시 같은 작품보다 디저트 같은 작품만 나옴

오징어 게임이나 지우학처럼 든든한 메인디시를 맛보고 싶은데 

첫만만 달콤 자극적인 디저트만 계속 먹는 것 같음.

황야보다는 10배는 재밋음. 황야는 엉망진창이었다면

기생수 더 그레이는 그래도 기본은 지켰다는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