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척이 초반 대표적인 개발 이었는데
그걸 연습(런닝맨 나와서 주 6일 훈련한다고 함) 깡으로 어느 정도 극복 했음
다른 팀도 마찬가지 인데 이게 유소년이 아니라서 금방 늘 수가 없음
나이 먹을 대로 먹은 사람들이 초반에 연습 빡세게 하면 어느 레벨 까지 급격히 오르다 정체하는데
골때녀 6개월전 마지막 시청자 입장에서 아나콘다는 그 레벨도 안됐음
40대 중반에 채리나가 급격히 그 레벨 까지 올라간 거 보면 아나콘다는 좋게 말하면 직장인의 한계고
냉정하게 보면 그 만큼의 열정이 없음
프리랜서 같은 다른 연예인들 보다 시간적 여유가 없는 거 아니까
처음엔 답답 했지만 어느 순간 선수도 팬도 포기 하게 됌
저도 주시은 윤태진때문에 보기 시작한지라 시즌1은 아예 패스하고 2부터 보기 시작한 사람입니다 그 이후로 아예 광적으로 빠져서 매주 골때녀 하는 수요일은 모든 약속이며 스케줄 다 빼는 사람이 되어버렸네요(직관하고 싶어 직관 관람 신청은 매번하는데도 매번 광탈이네요 ㅜㅜ) 암튼 프로그램 유입동기가 아나콘다였다보니 아나콘다가 최애팀이었고 매번 한화 야구팬들 빙의된 심정으로 결과가 불보듯 뻔한 경기도 안타까워하며 응원하고 최초 1승했을땐 월드컵 국대 경기보다 더 감동했었죠 근데 그것도 이전 옛말이고 다들 평균 실력이 상향 평준화 되고 있는 반면 거의 제자리 걸음이다시피한 아나콘다에 지쳐 이제는 더 이상 아나콘다나 윤태진이나 최애팀도 최애 선수도 아닙니다 이젠 다른팀이나 혹은 각기 다른 팀에서 뛰고 있는 몇몇의 선수들이 제 최애나 차애가 됐네요 아직도 주시은이나 윤태진 아나는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다만 골때녀 밖에서 그들이 아나운서 본업할때만이고 골때녀에선 관심이 예전만 못하네요 솔직히 지난 FA컵 첫번째 경기에도 아나보단 발라드림 응원했었고 이번 FA컵에서도 저도 모르거 아나보단 개벤 응원하게 되더라는
그런거 이전에... 말하자면 '선출'과 일반인의 차이라고 봐야죠.
사회인야구에도 중고딩때 전혀 운동 안했던 사람이 사야 하게되면 선출과는 아예 차원이 다릅니다.
물론 다른 팀 구성원들도 선수였던 사람은 없죠. 다만...
아나운서는 공부해서 되는 직업이기 때문에 중고딩 심지어 대학생때도 몸을 쓴적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다른 팀들은 일단 몸을 쓰는 직업인 경우가 많죠.
모델도 몸관리 해야지, 가수들도 댄스 같은거 하느라 기본적으로 몸관리가 되지
국대 패밀리엔 아예 선수가 있지(다른 종목이지만 어쨌든 운동)
아나콘다는 태생적으로 꼴찌일 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윤태진 때문에 골때녀 보는 사람인데
아나콘다에 몸 쓸줄 아는 사람은 유일하게 무용과 출신인 윤태진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안타까운 순간이(경기가 아니고 ㅋ)
원더우먼으로 간 역시 무용과 출신인 기상캐스터 김가영입니다.
왜 기상캐스터가 원더우먼으로 갔을까요? 역시 기상캐스터인 배혜지는 아나콘다로 왔는데...
만약 김가영이 원더로 안가고 아나콘다로 왔으면 아주 이상적인 투톱이었을...ㅜ.ㅡ
강팀 약팀 너무 정형화되서 이젠 별로 기대도 되지도 않고 재미가 없어진지 꽤 되었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번 컵대회가 마무리 되면 선수들 섞을거 같네요
직업별로 나누는 팀이 아닌 밸런스 분배에 취중할듯 합니다 아니 그래야 하고요
몇몇 특정 선수들은 강팀과의 차이를 메꾸기 위해 본업에 영향이 갈 정도로 무리하게 뛰거나 부상을 당하기 일쑤죠
혹은 허슬플레이로 갉아먹히는 느낌이랄까..
팀빨에 밀려 빛을 보지 못하거나 결국 나가떨어지는 선수들 보니 이젠 밸런스에 치중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1. 시야가 좁다
2. 윤태진은 개인능력이 뛰어나지 않다 (김가영 보면서 느낌)
3. 시야가 좁다
4. 공의 위치별 포지션에 대한 이해가 낮다
5. 기본적으로 풋살은 포지션이동이 수시로 이루어 진다
고로 수비나 공격을 따로 정하기보단 패스플레이를 통한 팀플을 끌어올리지 않는이상 더이상 발전은 힘들어 보인다
아나콘다가 이번에 발린거 보고는 더이상 발전하기 힘들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키퍼도 못하기도 하고요 공격을 윤태진 혼자 이꿀어가는데 풋살은 혼자는 상위클래스 아니고는 절대 못하죠
제가 본 이유는 너무나 단순한데요...
단지 피지컬 차이입니다.
피지컬에는 체격, 체력, 운동능력 모두를 포함한 것입니다.
골때녀 참가하는 선수들 면면을 보면 어렸을 때 육상부 출신이었다거나, 운동을 즐겨 한다거나 하면서 각자 운동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댓글 중에 구척을 예로 들었는데, 운동에서 큰 신장은 이점이 큽니다. 신장에 크게 구애 받지 않는 축구에서도 신장이 크면 유리한 면이 굉장히 큽니다. 그래서 구척이 눈에 띠는 성장을 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허경희라는 불세출의 운동 능력자가 팀원이 있다는 것이 주요한 이유이기도 하지만요.
그에 반해 아나콘다는 오정연, 나미춘이 각각 체대출신과 무용학과 출신으로 운동능력을 어느 정도 갖추었지만, 그 외 팀원 구성은 운동과 전혀 관련이 없다시피하고 개개인의 운동능력이 일정 수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타 팀과 기량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골때녀 총 13개팀중 가장 저조한 실력을 보여주는게 바로 아나콘다인것같습니다
물론 다른팀들도 다 잘하는건 아니지만 아나콘다의 실력상승세는 꽤나 느립니다
그들 또한 열심히 할려고하지만 글쓴님의 내용도 일부는 맞는것 같습니다
윤태진 좋아하는데 실력이 늘지못해서 패배할때 힘들어하는 모습 보는것도 이젠 쉽지않네요
정말 잘됐으면 좋겠는 팀이 바로 아나콘다인데 승률을보면 정말...
아 그리고 저는 또 다르게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팀이 있습니다
바로 본문에서 언급된 개벤져스
분명 잘하는 선수들이 있긴합니다
허나 뭔가 색깔이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그들의 노력을 폄하하는것은 아니지만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것이 있는데 그것때문에 뭔가 끌리지가 않네요
지난주 아나콘다vs개벤져스 경기를보면서 최근 1년동안 모든 골때녀 경기중 최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공부만 하고, 이쁜척만 하던 사람들이라서 그럼. 그 배경으로 인해 망가질 수 있는 상황을, 드러내려하지 않고, 체력적으로 몰아 붙이는걸 하지 않음. 온실화초 같은 느낌. 윤태진이 그런 면에선 참 대단한 사람. 그럼 구척장신은?? 모델들은 겉으로는 졸라 화려하지만 무대 뒤에선 존나 살벌하고, 체력적으로 힘든 직업임. 이미 악, 깡 다 겪어본 사람들. 당연히 아나운서들 보다 경쟁도 만만찮아서 승부욕이라는 것도 강한 편들이고.
공부해서 시험 잘보는거랑 공개무대에서 개인 기량 보이는거랑 차이가 좀 크긴 하죠
아나운서도 '생방송' 이 있긴 하지만 서포터들과 함께 하며 작은 역할만 소화하면 되니까
부담감이나 기량 면에서 다른 부분이 있을겁니다.
윤태진 요즘 보면 다리가 엄청 튼튼해졌습니다~^^; 진짜 열심히 하고 있어요~
제발 다음에 제작진이 밸런스 패치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이제 년수로 봐서라도 오래 했는데 그정도면 실력이 없거나 이제 너무 팀이 답이 없다고 생각되니 열정이 사라졌거나 옛날엔 제발 잘됐으면 좋겠다 했는데 요즘엔 애정이 전혀 안생기는 팀 위에 럼블린님 말처럼 이제 다른팀에 속한다고 해도 전혀 에이스가 아님
방송인이 그냥 방송만 하면 되긴 한데..
그래도 스포츠니까.. 뭔가 스포츠 다운걸 보여주긴 해야...
다른 팀은 진짜 '혼심을 다해' 참여하는 부분이 보이는거에 비해
아나콘다는 진짜 방송때만 하는거 같아서 슬픕니다.
앞서 말했듯 여유 있는 연예인들과는 처한 입장이 다르니까 좀 그럴수도 있는거 모르진 않지만..
어쨌거나 맨날 지기만 하고 경기 내용도 별로면 애정을 주기가 어려우니
괜히 한번 푸념 삼아 글 써봤습니다.
제작진들이 뭔가 좀 시스템적으로 보완을 해주면 좋겠는데..
편집하는 꼬라지 보면 기대감이 없... ㅡㅡ;
그쵸~ 다 잘 할 수는 없죠~
근데 '방출' 이 없으면 그나마 그런가보다 할텐데
꼴찌해서 방출되면 방송기회도 잃고 경기 경험도 잃으니까 엄청나게 손해이기도 하고
전문 선수가 아니니까 그럼 그동안 더 열심히 갈고 닦아서 다음 시즌을 노리는가? 하면
직장인들이니까 그럴리도 없으니 그 방출 순간 그대로의 실력으로 다시 복귀하면
격차는 더 벌어지니 다시 복귀해도 또 몇판 하고 방출 앤딩됩니다.
꼴등이어도 계속 활동시켜주고 지원해주면 모르겠는데 기존의 시스템은 너무 가혹해요~*,.*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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