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맛집] 돼지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부암갈비

[사용기/후기] [인천맛집] 돼지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부암갈비 [댓글수 (56)]

CivilWar 2016-06-27 (월) 04:06 조회 : 15502 공감수 : 89

http://blog.naver.com/drunken_yc/220722355572 (80)

수요미식회 돼지갈비, 문 닫기 전 가봐야 할 3대 맛집

수요미식회, 백종원의 3대 천왕, 맛있는 녀석들, 식신로드까지
유명한 맛집 소개 프로그램에서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천 부암갈비
사무실에서도 멀지 않아 가볼까 항상 생각은 했는데
주말을 맞이하여 쏭과 함께 다녀왔다.

역시나 유명한 곳이다보니 가게 벽면에는 다양한 유명인들의 사인들이 있었는데
운동선수에서부터 연예인들까지 가게 벽면을 사인으로 채우고 있다.

기본 반찬은 부추와 쌈장, 갓김치, 고추절임 그리고 갈치 속젓이 나오는데
여타의 고깃집이 다양한 밑반찬을 제공하는 것과 다르게 조금 간소한 느낌이 든다.

직접 담근 갓김치는 아삭한 식감과 함께 시원한 맛이 들었는데
식당에서는 장기보관을 위해 젓갈을 많이 사용하는데
그런 젓갈 특유의 비린 맛이 싫어 식당에서 김치는 손이 안가는 편인데
부암갈비의 갓김치는 괜찮은 맛이라 두 번이나 리필을 해서 먹었다.

직원분들이 테이블마다 고기를 구워주는데 조금 아쉬운 점은
가위나 집게를 갓김치를 자르고 난 후 그냥 고기를 잘라 양념이 고기에 다 묻었다.
미관상이나 위생상 그리 좋은 느낌은 아니었다.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생갈비는 양념이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삼겹살과도 비슷한 느낌이 들었는데 삼겹살보다는 기름이 더 많고
육즙이 풍부한 느낌이었다.

고기에 기름이 많다 보니 아래에는 마늘을 구울 수 있는데
마늘을 굽는 정도가 아닌 튀긴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돼지기름에 마늘을 굽는다.
고기의 특유의 기름과 마늘이 만나서 마늘 자체는 꽤 맛있다.

부암갈비의 또다른 별미라고 하는 갈치속젓 볶음밥은 갈치 속젓과 마가린(?) 거기에
쪽파가 들어간 볶음밥으로 집에서 입맛 없을 때 먹는 간장비빔밥 같은 느낌도 난다.
여기 와서 꼭 이건 먹어봐야 해! 이 수준은 아니다.
그냥 특이하다는 점이지 뛰어나다 할 정도는 솔직히 아니다.

기존의 고깃집들과 다르게 생갈비를 판매하는 곳이라 익숙한 부위와 다르게 색다르다
고기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해야 되나?

전체적인 밑반찬도 나쁘지 않고 고기의 질도 괜찮은 편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가격대에 비해 양이 많지 않다.
2명이서 적어도 3인분은 먹으면 5만원 정도 훌쩍 넘어버리는 금액은 전혀 싸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그리고 워낙 유명한 곳이다 보니 대기시간이나 사람이 북적거려 정신이 없다고 느껴지는데
직원분들도 처음에는 고기를 직접 구워주는데 정신이 없다 보니
나중에는 주문을 해도 잊어버리기 일쑤다.

인천 간석동이 가깝거나 이 주변에 볼일이 있을 때 찾아갈만 하나
부암갈비 하나만 생각하고 여기까지 오기에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 집이라고 생각을 한다.

요약하자면, 고기는 괜찮았는데 기대치가 높으면 오히려 실망 수준의 집?
그리고 주차나 주변 교통이 그리 편리하지 않아 접근성도 좋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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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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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주 2016-06-27 (월) 04:06

맛 만 따지면 괜찮은데...

접근성, 서비스 때문에 안가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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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글쓴이 2016-06-27 (월) 04:06

저는 회사가 근처라 제 돈들어가는 회식 아니고 먼 길에서 오기에는 아쉽더군요. 요새 수요미식회 탐방하는데 기가 막히다보다 먹을만하다 수준이라 아쉬움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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ЮЮ 2016-06-27 (월) 04:06

궁금한점이 혹시 사진에 나와있는 고기를 드신건가요?
딴지거는건 아니지만 위 사진의 고기를 드셨다면 당연히 삼겹살과 비슷한 느낌이 아니라 삼겹살을 드신게 맞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미박삼겹살.. 즉 오겹살이라고 불리는 박피가 안 된 삼겹살을 말하며... 갈비와는 전혀 관계없는 부위를 드셨으니 당연히 갈비맛이 안날수밖에요.
추가로.. 식당에서 국내산을 썼을지는 모르겠지만 오겹살 드셨다면 오히려 돈굳히시는거에요. 요즘같이 더운날씨엔 갈비가 가격이 싸기때문에.. 국내산 생삼겹살 시세가 지금 1킬로그램당 1만6천원 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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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글쓴이 2016-06-27 (월) 04:06

저기 제대로 글 읽으셨나요? 삼겹살 맛이라고 이야기 한 적도 없고 갈비맛이 안난다고 이야기한적도 없는데 무슨말씀인지? 그리고 잘게 썰어놓은 사진만 있고 갈비 원형 사진을 업로드 안했는데 갈비 맞습니다. 미박삼겹살 구분 못 할 정도도 아니며 이미 푸드칼럼니스트 황교익이나 백종원이 직접 방문해서 재료의 검증을 한 곳인데 비전문가분께서 단지 사진만보고 미박삼겹이라 결론내리시는게 조금 의아하네요. 일단 삼겹이라 여기신다면 해당 가게 포스팅들 검색해보시고 말씀하셨으면 하네요. 뭐 삼겹이라고 밝혀지면 거긴 진짜 문 닫는 건 시간문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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ЮЮ 2016-06-27 (월) 04:06

네 글 제대로 읽었구요. 님은 제 댓글 똑바로 읽었나요? 제 글에 분명 이렇게 적었습니다. "위 사잔의 고기를 드셨다면" 이란 단어가 들어갔는데 그냥 대충 훑어보고 말하는거라면 할말이 참 없게 만드네요.
막말로 고기 똑바로 구분도 못하고 먹는 사람들 태반이에요. 양념갈비라고 해놓고 수입 목전지 가져다주면 이게 갈비인지 목전지인지 목살인지 전지인지 구분못하는 사람 많다구요. 굳이 시비거는것도아닌데 시비조로 들렸다면 죄송합니다만.
내 말은 지금 사진에 나와있는 것만 봐서는 그냥 오겹살 먹고선 갈비로 리뷰한걸로 보이는데 그러면 누가 갈비먹은걸로 압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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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글쓴이 2016-06-27 (월) 04:06

위 사진의 고기를 드셨다면 당연히 삼겹살과 비슷한 느낌이 아니라 삼겹살을 드신게 맞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미박삼겹살.. 즉 오겹살이라고 불리는 박피가 안 된 삼겹살을 말하며... 갈비와는 전혀 관계없는 부위를 드셨으니 당연히 갈비맛이 안날수밖에요. < 이 문장 그대로 해석을 해보면 갈비맛이 안나는게 당연하고 삼겹살 비슷한 느낌이 아니라 삽겹살이다. 니가 먹은 것은 오겹살이다

글 전체에도 그러한 문구 자체도 없을 뿐더러 그런 말 꺼낸적도 없는데 혼자서 지레 짐작하시네요. 저기 자꾸 이상한 소리 하시는데 당연히 위 사진 = 제가 찍은거니까 갈비를 먹었다고 이야기 하는거고 사진만 보고 오겹살이라고 판단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것 아닌가요?

아무리 다시 읽어봐도 그렇게 밖에 해석이 안됩니다. 그리고 저 곳에서는 오겹살은 판매를 하지 않고 있는데 오겹살이라고 주장하신다면 기타 푸드 칼럼니스트나 요리 종사자들을 뛰어넘는 안목이 있으시고 저기는 예전부터 방송 오래 탄 곳이며 삼겹살을 판다는 행위 자체가 가게 문닫을 수 있는 그리고 어떻게 보면 심각한 사안인데 당당하게 주장하시는 것 자체도 의문이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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ЮЮ 2016-06-27 (월) 04:06

오겹살판매도 안하는데 오겹살 사진 올리는건 무슨 말도안되는 리뷰인지. 그럼 다른데서 먹은걸 올리고 그곳에서 먹은 것마냥 포장한겁니까?
그럼 리뷰자체가 잘못된거지 되려 성질부리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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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글쓴이 2016-06-27 (월) 04:06

진짜 상태 안 좋으시네요. 제가 찍은 사진을 당사자도 아닌 분이 맞다 아니다를 논하는지 이해가 안되고 논리적으로 본인 이야기가 맞다고 보시는지요? 꾸준히 리뷰 쓰지만 그쪽 같이 말인지 된장인지 우스울 뿐이고 자꾸 이상한 논리를 펼치는데 다른 곳에서 먹었다는 주장 재밌네요. 원본사진 드릴까요? 그럼 입다물고 있으실런지요? 저기 시비를 걸려면 상대보고 거시고 엄한 사람한테 걸지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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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글쓴이 2016-06-27 (월) 04:06

그리고 가장 추한게 얕은 지식으로 그게 진리인냥 말하는 겁니다. 갈비보고 자꾸 오겹이라뇨ㅋ 진짜 대박이네요. 말도 자꾸 바뀌고 이번엔 뭐라하실지? 돈 받고 리뷰쓴다 하실껀가요? 그럼 카드내역 보여드리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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ЮЮ 2016-06-27 (월) 04:06

ㅋㅋㅋ 그세를 못참고 내가 어떤 글을 썼는지 검색해보셨나봐요. 수준 알만합니다.누가 맞다 아니다를 논했습니까? 위 사진에 있는 고기를 드셨는지 물어봤지 하...
님이 말하는 리뷰라는게 갈비를 처먹고서 오겹살 올린게 리뷰라면 ㅅㅂ 나도 쓰겠습니다. 그리고 얕은지식이라고 하셨는데 적어도 갈비처먹고 오겹살사진 올리는 님보다 고기에 대해서는 충분히 잘 압니다.
상대방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남 얕잡아보는게 본인 수준 알만하네요.
내가 시비걸려고 글쓴걸로 보입니까? 나이도 드실만큼 드신 분이 왜 혼자 피해의식이라도 있는마냥 개같이 달려드시는지 모르겠네요. 시비걸려는 의도도 없었는데...
본인 상태나 좀 점검해보시는게 좋을거같네요. 가까운 시일내에 정신병원 가보셨으면 좋겠구요.
제 입장에서 간단히 말할게요.
남들이 봐도 저게 오겹살인데 갈비처먹었다고 올리면 궁금해서라도 저게 갈비인가 의문점도 안들겠나요?? 글은 갈비먹었다는 글인데 사진은 오겹살을 올리고있는데 그럼 질문을 못하나요?
혼자 어그로 먹고선 왜 달려드는지 도저히 제 입장에선 이해가 안되네요. 더이상 키보드 터셔도 답글은 제가 그냥 읽고 끝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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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글쓴이 2016-06-27 (월) 04:06

첫 댓글에서부터 범상치 않은 분이라고 느꼈는데 일단 한 이야기들에 대해
하나하나 이야기를 해봅시다.

1. 니가 올린 사진은 오겹살이다.

반) 내가 찍은 사진은 저 곳에 먹고 직접 찍은 사진이고 저곳에서는 오겹살을 판매하지 않는다. 증거 자료를 원한다면 원본사진도 주겠다.

2. 너가 먹은 것은 분명한 오겹살이다.

반) 저 곳은 오겹살을 판매를 안할 뿐더러, 이미 여러 매체 및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서 검증을 통한 곳이다. 오겹살을 판매를 한다는 것은 기타 매체 및 전문가들의 안목보다 당신의 안목이 뛰어난 것이고, 진짜 오겹살이라면 1970년대 후반부터 갈비 전문점으로 운영한 저 곳의 신뢰의 금이 가는 심각한 사안이다.

3. 너는 저 곳에 가지 않았으며 그 곳에 간 것처럼 리뷰를 쓴거다.

반) 다른 곳은 가지 않았으며 저 곳에서 정당한 댓가를 지불을 하고 사진을 찍고 리뷰를 작성한거다. 원한다면 사진이나 카드내역 보여주겠다.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하면서 논점을 흐리고 우기는데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헛소리 하실꺼면 발이나 닦고 주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정신병원 운운하시는데 음...
길게 말 안하겠습니다. 다만 제가 그 쪽이라면 쪽팔려서 이불킥할 것 같습니다.

답글을 달던지 안 달던지 강요는 안합니다. 관심도 없습니다. 다만, 헛소리 하는 것은 못보고 지나치기 때문에 그리고 제가 쓴 리뷰에 대한 의문 제기이기에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는 겁니다.

하지만 팩트는 부암갈비에서 찍은 사진이며 저기서는 오겹살을 판매하지 않는다 입니다. 그러니 자꾸 오겹살 운운하지 말고 오겹살이라고 확신이 든다면 제보를 하셔서 바로 잡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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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글쓴이 2016-06-27 (월) 04:06

그리고 어그로, 피해의식 기타 등등의 단어의 올바른 사용이 아니라고 생각이 되네요. 정확한 뜻을 알고 사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단어의 뜻을 알고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저런 간단한 이야기에 대한 의미를 이상하게 해석을 하고 오겹살 타령을 하진 않겠지만요.

마지막으로 국어 맞춤법이나 댓글 사용하는 수준을 보니 어휘 구사력이 그리 높지 않아보이시는데
대화를 하시기 전에 머리속에서 한번 생각을 하시고 말씀을 하시고 평상시 독서를 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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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티 2016-06-27 (월) 16:47

갈비뼈가 삼겹살이 붙어있게 갈비를 정형한거라 그래요.... 그게 맛의 비법이기도 하구요.
통삼겹살을 보면 아래 뼈를 빼낸 자국이 있는게 그게 갈비입니다. 보통은 삼겹살을 좋아해서 정형할때도 최대한 고기가 많이 붙어있게 정형을 하는거고, 여기는 갈빗대에 삼겹살에 가까운 부위가 가도록 정형을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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ЮЮ 2016-06-28 (화) 22:06

혹시 등갈비랑 햇갈리신건 아니신지... 일반 갈비와 등갈비를 햇갈리시는게 갈비는 앞다리살에 같이 붙어있는게 일반적인 갈비라고 부르고, 등갈비 및 쪽갈비는 삼겹살에서 뼈와 같이 살을 빼낸게 등갈비입니다. 아마 통삼겹으로 받는다고하면 따로 주문해서 앞다리를 뺀 갈비를 붙여서 받는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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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집김씨 2016-06-27 (월) 21:29

1만6천원 선이면 정육점이나 도살장 하시는 분인가요?
해마다 지금철이면 소매단가가 2만원 넘어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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ЮЮ 2016-06-28 (화) 22:05

요즘 시세가 미삼 18000원선 삼겹이 조금 낮은 17000원선이네요. 장마철 다가오면 반짝 가격 내려가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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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집김씨 2016-06-27 (월) 21:33

미박중에서도 뼈를 붙여서 통갈비라고 업체에서 판매를 하고 있고요
가격도 삼겹보다 싸지만
작업비라는 걸 무시못하니 소매가는 비슷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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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협력업체 2016-06-27 (월) 04:06

솔직히 요새 너무 비싸요.
알려지기 전에 1인분에 9천원인가 할때는 뭐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요새같이 1인분에 14천원 정도면(최근에 갔을때 가격) 솔직히 메리트 없죠.
호기심에 한번은 가볼만하다고 생각되어지는 집입니다.
주차는 물론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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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글쓴이 2016-06-27 (월) 04:06

가격이 14000원이 저렴하지는 않죠. 여성 3명이서 먹어도 5~6만원은 기본으로 넘더군요.
특히 주차공간 없는 것은 공감합니다.. 딱 제가 느꼈던 느낌이랑 비슷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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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요노오 2016-06-27 (월) 04:06

인천 토박이로서 한말씀 드리자면.. 줄서서 기다린만큼의 값어치는...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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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글쓴이 2016-06-27 (월) 04:06

뭐~ 뭐든 호기심 아니겠습니까? 근데 수요미식회에서 문 닫기 전에 가야한다고 호들갑을 떨었는데 그 수준은 아닌 것 같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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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굴러 2016-06-27 (월) 04:06

고기 종업원이나 사장님이 구워 주는데는 불편해서 잘 안가요.
사적인 얘기하다가 맥끊기고 건배하기도 안좋고
무엇보다 제가 더 잘굽니다.ㅎ,.ㅎ;
인천 30년넘게 살았는데 티비에 나오는 인천 맛집보면 저게 왜? 이런 집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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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글쓴이 2016-06-27 (월) 04:06

제가 갔을 때는 바빠서 그런지 처음 주문 때는 구워주다가 추가분은 저희가 직접 구웠네요.
직원분이 옆에 계신게 사실 살짝 불편하긴 한데 갈비를 제대로 구워야한다는 그 집의 방침으로 구워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직원이 직접 구워주는 맛찬들 같은 경우 직원이 꼭 고기를 먹기 전까지 세팅을 해주는데 부암갈비는 제가 갔을 때는 주문도 놓치고 불러도 확인을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 부분은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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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곰 2016-06-27 (월) 04:06

근데 사진에 보이는게 갈비 부위가 맞아요?? 특이하네.. 부암갈비면 유명한데라 다른 부위를 속여 팔리는 없을텐데...
다른 유명한 성산왕갈비(http://egloos.zum.com/hsong/v/3543913) 하고 너무 부위가 달라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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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ure 2016-06-27 (월) 04:06

30년 이상 인천토박이지만 한 5번 갔을까요? 마지막 방문때 기름이 너무 많아서 안가게 됐죠.
첨 갔을땐 생먹고 너무 맛있어서 양념도 먹고 볶음밥도 먹고 갈치젓갈도 먹고 계란도 익혀먹고 갓김치 짱짱 그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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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천하 2016-06-27 (월) 04:06

양념갈비만 먹어봐서인지.....저게 갈빗살인지 겹살인지 헷갈리는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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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흔적 2016-06-27 (월) 04:06

생갈비는 소갈비만먹어봤지 돼지는먹어본적이없는데 맛이 궁급하긴하네요...
하지만 돼지갈비는 역시 양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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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칸 2016-06-27 (월) 04:06

삼대천왕에서 봤을때 갈비랑 생삼겹 붙은곳이 이곳이었군요. 보통은 삼겹살이 돼지 갈비보다 비싸서 최대한 삼겹살을 많이 자른다고 하는데 저곳은 도정을 직접하는지 아니면 떄오는곳이 따로 있던지 기억은 안나지만 삼겹살이랑 갈비랑 붙어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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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방패 2016-06-27 (월) 04:43

돼지고기 부위 및 명칭 해설

갈비 : 삼겹살에서 뼈를 제거하지 않은것으로 바비큐나 구이용으로 감칠맛이 난다

삼겹살 : 갈비를 떼어낸 부분에서 복부까지 넓고 납작한 부위

저를 비롯해 돼지고기에 무지한 분들에게 위논쟁을 관람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흠 내가 봤을땐 돼지가 잘못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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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이왕자님 2016-06-27 (월) 12:03

이거 알고 보면 디게 재미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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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티 2016-06-27 (월) 16:51

말씀하신분이 계시네요 ㅎㅎ 통삼겹살 한판을 보면 뼈를 빼낸것처럼 보이는(너덜너덜한) 부분이 있는데 그부분이 갈빗대를 떼어낸(뽑아낸?) 부분인거죠. 부암갈비의 맛의 비법도 이 갈빗대에 기름기 많은 삼겹부위가 붙어있도록 정형해서 센불에 팍팍 구어대니 맛이 없을수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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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풍대 2016-06-27 (월) 08:05

솔직히 그 정도 기다려서 먹는거에 비해 맛이 정말 뛰어나다라고는 말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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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뢰신 2016-06-27 (월) 08:46

사진만 보면 그냥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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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d008 2016-06-27 (월) 09:46

그런데 먹고 싶네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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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컬 2016-06-27 (월) 09:49

수요미식회 맛있는녀석들 3대천왕에 한번씩 나와서 가보고 싶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주변 지인이나 글쓴이처럼 그저그렇다고 하시는분들이 많네요 ㄷㄷ
그리고 부위는 갈비랑 삽겹살이 같이 있는거 같다고 tv에서 많이 나왓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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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운제이 2016-06-27 (월) 09:52

배고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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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모토준 2016-06-27 (월) 09:55

저희집 근처 평일이던 주말이던 언제나 줄서있고 맛집분위기인곳. 하지만 그런 분위기와 평에 대비해서는
그닥인 곳. 맛도 가격도 서비스도 모두 기대 이하여서 아쉬운곳.
친구들이 tv에서 본 후로 저를 만나러오면 꼭 가보자고 하는곳. 지금까지 3번 가봤지만 3번다 실망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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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오십기가 2016-06-27 (월) 09:57

유명한 집 치고는 밑반찬이 심하게 부실하네요.

고기 맛이 관건인가 본데... 사진만 보고는 영... 멀리서 찾아갈 이유는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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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준김 2016-06-27 (월) 10:43

우웩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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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강백호 2016-06-27 (월) 12:59

진짜 개실망이었던 집.

진심 기름값이 아까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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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체키라쵸 2016-06-27 (월) 13:06

가끔, 정말 가끔 먹으면 맛있긴 한데 요새 워낙 맛있고 서비스 좋은 고기집들이 많다보니 이가게를 찾을만한 메리트가 떨어지는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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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rn 2016-06-27 (월) 13:11

네...다음 맛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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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테릭글래머 2016-06-27 (월) 14:39

이집 첫방문에 사장님이 너무 불친절해 두번다시 안가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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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다운 2016-06-27 (월) 14:47

그냥 정보를 좀 알려드리자면, 삼겹살은 원래 갈비랑 붙어있는 부위에요. 그래서 갈비를 떼어낸 자국이

통삽겹 전체 한판을 보면 남아있죠. 그런데 저 사진에 고기는 삼겹살이에요. 갈비 아니구요.

소는 갈비 주위에 살이 붙어있는게 많아서 그걸 의도적으로 같이 발골해서 살을 좀 더 많이 붙이게 만들기도 하는데

돼지갈비는 소처럼 그정도로 붙이기 힘들어요. 그래서 갈비랑 삼겹이랑 명확하게 구분이 되구요,

위에 갈비는 삼겹에서 뼈를 제거하지 않은 부위라고 하는데, 보통 삼겹과 분리해서 갈비, 삼겹으로 따로 팔지,

저렇게 온전한 삼겹을 통째로 다 붙여서 갈비라고 팔지는 않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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